이응주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22일 "최근 OCI의 주가 약세는 폴리실리콘 가격 하락, 원화 강세에 따른 실적 악화, 독일의 보조금 축소로 인한 태양광 시장 위축 우려 때문"이라며 "폴리실리콘 가격은 공급 과잉 우려로 인해 올해 내내 약세를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그렇지만 OCI는 폴리실리콘 부문의 원가 경쟁력이 뛰어나고, 인천 부지 개발에 따른 자산가치가 돋보이며, 경쟁사 대비 저평가돼있어 매수의견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OCI의 지난해 4/4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5.2% 감소한 1548억원을 기록했다. 통상적으로 4/4분기가 화학 부문의 비수기인데다 생산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달러 평균판매가격(ASP) 하락, 원화 강세 영향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올해 OCI의 영업이익을 전년 대비 3.2% 감소한 5203억원으로 예상했다.
폴리실리콘 생산량은 전년 대비 63.1% 증가하겠지만 판가 하락, 원화 강세 등의 요인으로 영업이익률이 8.3%p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
그는 "국내외 폴리실리콘 업체들의 신증설 일정, 독일의 보조금 정책 등을 감안하면 폴리실리콘 시황은 올해 하반기에 저점을 형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