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께 6.9mm '울트라 슬림 LED LCD TV' 첫 공개
[뉴스핌 라스베이거스=신동진 기자] LG전자(대표 남용)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멀티미디어 가전 전시회인 'CES 2010'에 올해 전략 제품들을 대거 선보였다.
지난 1967년 뉴욕에서 처음으로 열린 뒤 올해로 44년째를 맞이하는 세계 최대 멀티미디어 가전(CE) 전시회인 'CES 2010 (Consumer Electronics Show)'에는 삼성전자와 LG전자 소니 샤프 필립스 파나소닉 MS 인텔 HP 노키아 모토롤라 등 전 세계 140여개국에서 2830여 업체들이 참가한다.
LG전자는 '세상을 보는 새로운 방법(The whole New Way to see the world)'을 주제로 1430㎡ 규모의 부스를 마련해 LED LCD TV·PDP TV·3D TV, 네트워크 블루레이 플레이어, 홈시어터, 스마트폰 등 500여개 제품을 전시했다.
특히 풀LED LCD TV, PDP TV 간판 제품인 '인피니아(INFINIA)' 시리즈에 전체 TV 전시 공간의 3분의 1을 할애했다.
'인피니아' 시리즈의 대표제품으로 테두리 폭이 8.5mm인 '풀 LED슬림 (모델명:55/47LE9500)'은 1초에 480장의 영상을 구현해 잔상을 완벽히 없앤 480Hz 라이브스캔 기술도 처음으로 적용됐다.
또 TV 화면을 최대 240개 블록으로 구분해 제어함으로써 칸칸마다 섬세하게 밝기를 조절할 수 있는 영상 부분 제어 기술 (Local Dimming)로 700만 대 1의 수준의 명암비를 실현했다. 이는 업계 최고 기술이라는 게 LG전자 측의 설명이다.
이 중 47LE9500모델은 CES 2010 최고혁신상(Best of Innovation)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인피니아' 시리즈에 속하는 LED LCD TV인 LE8500과 LE7500모델도 대거 전시했다.
LG전자에 따르면, '인피니아' 시리즈의 PDP TV 간판 제품(모델명:60PK950)의 경우 화면에 '트루 블랙 필터(True Black Filter)'를 부착해 완벽한 검은 화면을 구현함으로써 명암비를 기존 제품 대비 2배 이상 향상시켰다.
특히,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제품 두께가 6.9mm인 '울트라 슬림 LED LCD TV'도 처음으로 공개했다.
뿐만 아니라 3D 입체영상 디스플레이도 전면에 내세웠다.
3D 기능을 적용한 55인치 인피니아 LED LCD TV를 비롯해 72인치 3D LCD TV와 60인치 3D PDP TV 등 다양한 3D TV 라인업과 함께, 150 인치 대화면을 자랑하는 3D 프로젝터도 전시했다.
차세대 디스플레이인 OLED TV와 초고화질(Ultra High Definition) TV도 선보였다.
15인치 AMOLED TV는 상용화된 제품으로는 세계최대 크기다. 84인치 울트라HD LCD TV는 해상도가 풀HD급(1,920×1,080)의 4배에 달한다.
또, 두께가 17.5mm에 불과한 초슬림 LED LCD모니터 'E40'·'E50'시리즈, 3D 모니터 'W63' 시리즈, 디지털 액자 등 다양한 사용환경에 최적화된 제품들을 공개했다.
이외에도 최근 미국시장에 진출한 노트북 제품들과 및 2010년 신제품도 전시했다.
대표 모델인 'X300' 시리즈는 11.6인치 LCD화면, 무게 970그램(g), 두께 17.5밀리미터(mm)를 구현하는 등 혁신적인 디자인과 휴대성을 강조했다.
한편, LG전자는 친환경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는 에코 존과 미래 성장동력으로 평가받는 솔라 파워 존 등을 별도로 마련해 차세대 기술력도 부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