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크리스틴 라가르드 프랑스 재무장관은 정례 재무장관회의를 마친후 기자회견에서 "현재 우리가 파악하기로는 시스템 상의 리스크가 없다는 것"이라며 "사태의 파장은 지역적인 것에 국한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유럽중앙은행(ECB)의 트리셰 총재가 각국 재무장관들에게 "유럽 은행들에게는 거의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고 덧붙였다.
재무장관회의 의장을 맡고 있는 장 클로드 융커 룩셈부르크 총리 역시 "두바이 부실에 따른 여파는 미미한 수준이 될 것"이라며 "이에 대해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
그는 기자회견을 통해 두바이 사태가 유럽지역 경제 회복세에 제동을 걸지는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지난 주말 두바이월드와 자회사 나킬의 채무상환 연장 요청 소식에 글로벌 금융시장은 잠시 요동쳤으나 이번주 들어 빠르게 진정되는 모습이다.
두바이 사태에 대한 우려가 다소 후퇴하면서 전날 미국과 유럽, 아시아 주요 증시는 대부분 상승했다.
전날 셰이크 무하마드 빈 라시드 알막툼 두바이 통치자는 세계가 이번 사태를 오해하고 있다며 아랍에미리트(UAE)는 이번 사태에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두바이정부는 두바이월드의 260억달러 부채에 대한 구조조정방안을 발표하며 사태 진화에 나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