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해의 네 배에 달하는 수준이자, 지난 1992년 181개가 파산한 저축대부조합(S&L) 사태 이후 최대 규모다.
16일(현지시간) 미국연방예금보호공사(FDIC)는 캘리포니아주 소재의 샌호아킨은행을 최종 파산 처리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캘리포니아주에서만 10번째 파산은행인 셈이다.
FDIC는 이번 파산의 처리 비용으로 1억 300만달러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시티즌비즈니스은행이 6억 3100만달러에 달하는 샌호아킨은행의 예금을 인수하는 한편, 7억 7500만달러 자산도 FDIC가 6억 8300만달러까지 손실분담하는 방식으로 함께 인수하기로 했다.
월요일 샌호아킨은행의 5개 지점은 시티즌비즈니스은행의 상호로 재오픈할 예정이다.
올해 미국 은행들의 파산이 100개에 육박하면서 FDIC의 예금보험기금은 지난해의 450억달러에서 100억 4000만달러로 급감한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