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 김수진 애널리스트는 "2007년 최초 수주한 LNG선 및 초대형컨테이너선(12,500TEU) 1호가 각각 2010년 5월과 1월 인도예정"이라며 "올해 2/4분기에서 내년 1/4분기까지 이들 선박의 건조가 집중되며 학습비용 발생, 상장 조선사 중 가장 부진한 수익성 지속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또 "STX중공업 지분매각(10%~15%) 완료 시 1000억원 수준의 매각대금 유입되고, 대련과 유럽 지분도 일부 매각 고려 중이나 현지 운영자금 등에 활용, 동사에 현금이 유입되기는 어려울 전망"이라면서도 "자회사 관련 현금유출은 마무리 단계"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아직은 예측 불가능한 변수가 많아 STX조선해양의 실적추정 및 적정주가 산정은 곤란한 시점"이라며 "조선주 내 Valuation 낮은 것은 차입금 부담, 부진한 수익성, 지배구조 리스크 등의 할인 요인이 상존하기 때문이며, 저평가 여부는 국내외 야드의 영업정상화 가능한 2010년 이후 판단이 가능"하다고 조언했다.
끝으로 "단기적으로 8억달러(09년 매출액의 18%) VLOC 신규수주가 예정되어 있고 2010년 수익성 개선이 가능한 점은 긍정적"이라며 "2010년에는 초대형컨테이너선 건조 관련한 학습효과가 나타나고 고수익성의 벌크선 건조가 집중될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