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니크 스트로스-칸 IMF 총재는 22일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오는 2011년 IMF 회원국 의결권 조정시 중국의 의결권이 가장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스트로스-칸 총재는 중국이 글로벌 금융시스템에서 더 중요한 역할을 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유럽의 일부 국가는 의결권이 줄어들 것"이라며 "이 가운데 중국의 의결권 확대는 공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스트로스-칸 총재는 또 균형적인 글로벌 경제 성장을 위해서는 중국이 수출 의존도를 낮추고, 내수를 확대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여전히 위앤화가 저평가돼 있다고 생각한다"며 위앤화의 평가절상을 해야 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이와 함께 스트로스-칸 총재는 이번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글로벌 경제 불균형 문제가 의제로 부각되고 있는 것에 대해 "국제적인 경제 불균형 문제는 반드시 공조가 필요하다"고 밝히고 "위기가 종료된 뒤까지 국가간 협조가 계속될 것인지 아닌지 선택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글로벌 경제 불균형은 "과거 경제 위기 이전부터 지금까지 문제였다"며 "위기가 끝난 뒤에도 이 문제가 계속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빨리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