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 총재는 이날 재정위 증언을 통해 "영국 경제가 3/4분기부터 성장을 재개할 조짐이 있다"면서도 "2010년 성장 경로는 결코 순탄치 않을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이어 그는 "인플레이션 전망에는 여전히 하방위험이 존재한다"고 말하고 또한 "금융분야 리스트럭처링에는 상당히 오랜 기간이 소요될 것"이란 점도 강조했다.
킹 총재는 "경제가 소폭 성장한다고 해도 실업률은 계속 상승할 것"이라면서, "경제 성장률이 문제가 아니라 그 수준이 문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최근 경제 성장 조짐에도 불구하고 향후 성장 전망은 3가지 역풍으로 인해 예상보다 부진할 수 있다"면서, "여기에는 금융시스템, 가계와 기업의 부채 그리고 세게경제 등이 포함된다"고 말했다.
한편 킹 총재는 "양적완화가 아니었다면 총통화량이 크게 감소했을 수 있다"면서, "앞으로 통화량이 빠르게 증가할 것이지만, 이런 양적 완화로 인해 인플레이션이 유발되려면 아직 한참 멀었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양적 완화로 인해 마이너스 은행 금리 효과를 얻고"있다고 강조하면서, "하지만 재정적자가 지금처럼 막대한 상황에서는 통화정책 운용에 어려움이 있고 따라서 매우 신뢰 높은 재정건전화 계획이 필요하다. 시간은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