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난 8월에 신고된 전국의 아파트 실거래가 신고자료는 5만45건으로 조사됐다.
이 중 수도권의 거래량은 2만1206건이며, 6대광역시 1만5316건, 강북14구 2988건 등으로 전국의 대부분 지역은 거래량이 증가세를 보였다. 하지만 강남3구는 정부의 규제와 가격의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으로 전달 2164건 보다 감소한 1771건의 거래량을 기록했다.
시도별로는 경기도(1만1638건)가 가장 많았으며 서울(7479건), 부산(4072건), 경남(3119건)이 뒤를 이었다.
강남3구의 거래량은 소폭 줄었지만 아파트 가격은 재건축단지를 중심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대치동 은마아파트 전용면적 77㎡(23평), 14층은 지난 7월(9억5000만원)보다 8월(10억5000만원)에 1억원 가량 상승했다. 또 송파동 잠실주공5단지 전용면적 77㎡(23평), 11층의 경우 지난 6월(11억3900만원) 보다 8월(12억3000만원)의 아파트 시세가 1억원 가량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 관계자는 “아파트 거래량이 꾸준히 늘고 있는 것은 전세난 속에 전세 수요층이 매매 수요로 전환하면서 내집마련을 하려는 사람이 늘었다”며 “가을 성수기와 이사철이 다가오면서 주택 거래량은 당분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발표한 전국 아파트 실거래가 자료는 공개 홈페이지 또는 국토해양부 홈페이지로 접속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