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는 엔고에 대한 경계심에 수출주가 하락하면서 사흘만에 약세로 전환했다.
대만 증시 역시 기술주들의 약세속에 9거래일만에 조정을 받았으며 홍콩 증시도 나흘간의 랠리를 끝내고 1% 하락했다.
다만 중국 증시는 지난 달 신규대출 규모가 예상보다 양호할 것이라는 관측이 호재로 부각되면서 이레째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이날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보다 81.09엔, 0.78% 하락한 1만 312.14로 마감했다.
경기회복 둔화 우려와 엔고 경계심에 수출주가 하락했으며 미즈호 금융지주를 비롯한 대형 은행주들도 JP모간의 투자의견 하향 조정 소식에 2% 이상 급락, 증시에 부담을 안겼다.
캐논이 2.8% 하락했으며 소니도 2% 이상 하락하는 등 전자주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한편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79포인트, 0.54% 오른 2.946.26에 장을 마감했다.
최근 랠리에 대한 부담에 차익 매물이 출회됐지만 정책 기대감이 지지되면서 7거래일째 상승 마감에 성공했다.
이날 관영 증권보는 중국 증권관리감독위원회가 기업공개(IPO) 승인 속도를 조절할 것이라고 보도해 정부의 증시 안정책에 대한 기대로 이어졌다.
상품시황의 호조로 주요 자원주가 강세를 보였으며 지난 달 중국의 신규대출규모가 예상보다는 양호한 수준을 기록했을 것이라는 관측도 호재로 작용했다.
이밖에도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63.27포인트, 0.87% 하락한 7250.72로 마감했으며 홍콩 항셍지수는 현지시간 3시 48분 현재 1.08% 하락한 2만 841.86을 기록하고 있다.
홍콩 증시에서는 최근 랠리에 따른 차익 매물이 출회됐다. 항셍지수가 1.04% 하락한 2만 851.04포인트로 마감한 가운데, PC 제조업체 레노보가 6%, 알리바바닷컴이 7% 가깝게 내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