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종인 애널리스트는 "올해 확보된 가입자 기반을 토대로 내년에는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며 "SK그룹간의 결합판매를 통한 시너지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내용.
◆ 가입자 및 점유율 전망: 결합판매와 유통망 강화를 통해 점유율을 높여갈 방침이다. 초고속인터넷은 공동 마케팅, 공동 광고 등으로 점유율을 높일 것이다. 보급률은 높지만 월평균 해지율이 2%에 달하므로 신규 및 해지 가입자도 많아 가입자 확대가 가능할 전망이다. 인터넷전화는 9월 번호이동 제도가 개선되면 상반기보다 가입자 유치가 쉬워질 것으로 보인다. 순증 시장 1위 달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이를 위해 직접 유통망 비중을 늘려갈 계획이다. SK텔레콤 유통망을 적극 활용(현재는 2,400개 대리점 중 1,800개를 공동 이용)하고 이마트 등 대형 할인점으로 유통망을 확대해 가고 있다.
◆ 기업사업 역량 강화: 그룹내 통신계열사간 정기적인 협의체가 구성되어 운영 중이며 동사가 유선통신사업 역량 강화를 위한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 SK계열사간 시너지를 활용해 국가 대형 공공사업 수주 및 대기업 매출을 확대하고, 중소형 기업고객에 대한 인터넷전화 영업도 활성화시켜 나갈 것이다.
◆ 영업이익 흑자 전환: 올해는 불확실한 경쟁환경으로 수익성 개선이 다소 지연될 수 있으나 올해 확보된 가입자 기반을 토대로 내년에는 수익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단기적으로는 결합판매와 네트워크 업그레이드를 통한 가입자 증대 등 성장에 주력할 것이다. 장기적으로는 성장과 수익의 균형에 중점을 둘 것이다.
◆ 하반기 마케팅 경쟁: 하반기 가입자 유치경쟁은 상반기보다 심화될 가능성이 있다. 통신업체들이 가입자 가이던스 달성을 위해 하반기 유치에 적극적일 것으로 보인다. 3분기 마케팅 경쟁은 2분기보다 다소 심화되고 있다.
◆ 규제환경 변화: KT 합병 인가조건으로 전주, 관로 등 이용이 쉬워졌다. 인터넷전화의 번호이동 절차가 간소화돼 전화가입자 유치에 도움이 클 것이다. 후발업체에 유리한 변화다.
◆ SK그룹 사업양도 및 지배구도 변화: 현재 독립법인인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가 결합판매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업체간 합병방안에 대해 아직까지 논의된 사항이 없다. 유선통신업체간 사업 양수도 등은 현재 협의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