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해외시장 사냥 나선 성원, 수주 목표 1조1000억원 상향성원건설(대표 임휘문)이 최근 해외건설 수주를 잇따라 확보하며 건설업계의 새로운 강자로 급부상하고 있다.
성원건설은 현재까지 두바이, 바레인을 비롯해 U.A.E 아부다비, 카타르, 리비아 등에서 도로, 환경, 주택, 플랜트 등 각종 인프라 공사관련 현지 발주처와 기업으로부터 시공의뢰를 받고 있는 가운데 지사법인 설립을 추진 중에 있다.
이와함께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도 공사를 진행 중이며, 중앙아시아 각 지역에서도 SOC 사업 참여를 의뢰 받아 적극 검토 중에 있다.
지난 2005년 새로운 성장 동력의 축을 해외시장에 역점을 두고 해외 건설시장 진출에 출사표를 던진 성원건설은, 중동지역과 중앙아시아 지역의 성공적인 진출을 통해 국내 건설시장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글로벌 건설전문기업으로 한 단계 도약해 가고 있다.
특히 장기간 경기침체로 인해 국내 건설사들이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현재, 성원건설이 수주한 해외사업들이 주목 받고 있다.
성원건설은 두바이 건축 4개 현장, 토목 1개 현장, 바레인 토목 1개 현장, 카자흐스탄 2개 현장 등 총 8개 현장에서 활발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성원건설은 올해 사업 목표를 해외건설 수주 1조1000억원, 매출목표는 4600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 견본주택 개념 도입, 사막의 진주 두바이에서 빛내는 성원 브랜드
성원건설의 브랜드 '상떼빌', '상떼뷰'가 두바이 현지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중동 두바이에서는 이미 투자개발형 사업인 'Santevill at Business Bay'(주상복합), 'Santeview in Culture village' (주상복합·오피스)의 분양이 100% 완료됐다.
두바이 내 최초로 견본주택 개념을 도입한 'Showroom'을 통해 주거공간 및 인테리어를 준공 전 고객에게 공개해 사전 점검을 받도록 했다. 한국형 쇼룸은 현지에서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후 타 건설사들의 벤치마킹 사례가 됐다.
이를 바탕으로 이미 진출했던 우리나라 기업들이 쌓아놓은 명성과 점점 높아져가는 대한민국이라는 국가 브랜드를 성원건설과 연결해 마케팅 캠페인을 펼쳤다.
이제 성원건설은 직접 투자와 설계, 시공, 분양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건설업체로 자리매김 중이다.
◆ 개발사업에서 수주사업으로, 민간부문에서 공공부문으로
성원건설은 자체 개발사업을 통한 인지도 상승과 함께 한국형 견본주택 및 CITY SCAPE (두바이 최대 부동산 박람회)를 통해 시공능력은 인정 받기 시작했다. 이를 통해 현재는 발주처에서 시공의뢰가 먼저 들어오고 있다.
더불어 '알파탄 커머셜 오피스빌딩'(오피스), '로터스빌딩'(오피스)를 성공적으로 수주하며 다시 한번 성원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토목분야에서는 작년 6월 국내 건설기업 최초로 두바이 도로청(RTA)으로부터 약 4억7000만달러 규모의 '비즈니스베이 내 순환도로공사'(RTA R881/2A Comprehensive Improvements of the Parallel Roads)를 수주해 건축뿐만 아니라 토목분야의 진출 가능성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됐다.
성원의 브랜드가치는 이미 두바이를 뛰어 넘어 중동 전체로 확대되고 있다. 지난 2007년 바레인 이사타운 게이트 프로젝트(Isa Town Gate Interchange Project: 1억달러규모)의 수주는 성원의 해외사업이 도입기를 지나 ‘성공적인 도약기’로 진입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성원건설 해외관리 강희인 상무는 “해외건설 사업규모를 꾸준히 늘리고 있는 가운데 두바이를 비롯한 바레인 등의 중동시장에서 건설수주 규모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 공격적인 투자는 물론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선진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 중이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