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7월 적립식 펀드 판매잔액은 76조9640억원으로 전월보다 9330억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6월말 이후 연속 감소한 것으로 2005년 3월 적립식 집계이후 2개월 지속 감소한 것은 처음이며 유출규모 역시 최대 폭을 기록했다.
또 적립식 계좌수 역시 전월보다 26만5000개 줄어든 1327만 계좌로 집계돼 환매압력이 강하게 작용했음을 반증했다.
7월 중 코스피지수가 12% 상승한 점을 감안한다면 지속적인 증시 상승에 따라 차익실현이 나서는 투자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이 가장 큰 원인이라는 분석이다.
이러한 영향으로 업권별 펀드 판매에서도 뚜렷한 증가세는 나타나지 않았다.
은행권에서 적립식 판매잔액은 전월대비 8050억원 감소, 57조570억원으로 나타났다.
또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던 증권업권의 적립식 판매잔액도 18조8440억원으로 나타나 전월보다 1140억원 감소했다.
즉, 전체 적립식 판매잔액 규모 감소액 9330억 중 은행권이 86.17%, 증권업은 12.2%를 차지한 셈이다.
한편 MMF(2조6000억) 및 주식형(1조1000억)감소의 영향으로 총판매잔고는 364조 8270억으로 집계돼 전월에 비해 3조7000억 가량 감소세를 보였다.
주요판매사 중에는 국민은행이 44.58%로 적립식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신한은행 38.86%, 우리은행 58.51%, 하나은행 46.01% 순으로 나타났다.
적립형 규모 상위 10개사의 금액은 60조8227억이며, 이는 전체 적립식 금액의 79.63%를 차지하는 규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