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의 신동수 애널리스트는 11일 "금통위는 기준금리 2.00%로 6개월 연속 동결하고 기존 통화정책 기조는 유지했다"면서도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경기 개선 기대 강화되는 등 3/4분기 경기결과에 따라 예상보다 빠른 금리 인상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신 애널리스트는 "금통위 이후 기자간담회에서 한은 총재의 발언을 종합해 볼 때 그동안 상승한 금리가 조정을 보일 수는 있겠지만 그 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장기적인 금리의 상승 추세는 여전히 유효한 것"으로 판단했다.
이는 향후 성장 모멘텀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가 이전보다 높아졌다는데 근거한다.
그는 이에 대해 "3/4분기 경기지표 결과가 예상보다 견조한 회복 흐름을 보인다면 빠르면 4/4분기에도 금리인상 등 출구전략이 실행될 수 있음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했다.
다만 신 애널리스트는 "단기적으로 출구전략 부담 등 통화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완화됐다는 점에서 최근 단기 급등한 시장금리가 되돌려질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하락 폭은 20~30bp내외에 그칠 것이란 예상이다.
하반기 전기비 플러스 성장이 예상되는 등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가 커졌고 3/4분기 경기지표 결과에 따라서는 예상보다 빠른 정책금리 인상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판단에 근거한다.
이에, 신 애널리스트느 "시장금리의 하방경직성이 강화되고 시장금리의 장기적인 상승 추세도 유지될 것"으로 예상했다.
따라서 그는 "단기급등한 금리가 조정을 보이며 하락하더라도 추격매수는 바람직하지 못하다"며 "만약 시장금리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하락할 경우 이익실현 기회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즉, 단기적인 금리 하락 모멘텀보다는 장기적인 금리 상승에 대응한 전략이 요구되는 시점이라는 판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