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엠씨스퀘어'로 유명한 지오엠씨(대표 임영현)가 의료기기 사업으로 제 2의 도약을 준비중이다.
통증 치료기인 '페인스토퍼(Pain Stopper)'를 상용화하는데 성공해, 잘 되면 연간 2000억원대의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앞서 지오엠씨는 이달 초 미국 CTT사 및 미국 의료기기 전문 유통회사와 300억 원 상당의 구매 계약을 현지에서 체결한 바 있다.
(이 기사는 10일 오후 1시 32분에 유료 기사로 송고됐습니다.)
10일 지오엠씨 고위 관계자는 뉴스핌과의 전화 통화에서 "신기술 의료기기의 경우 한국에서 임상을 하게끔 돼 있어 현재 인하대학교에서 연구자 임상을 진행중에 있고 올 가을에는 본임상에 들어갈 것"이라며 "내년 상반기중 본 임상을 마치는 대로 식약청 승인을 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탈리아에서 개발된 이 '페인스토퍼'는 이미 유럽에서 수 년간 임상실험을 거쳤으며 미국 FDA 및 유럽 의료기기 인증(CE)은 받아 놓은 상태다.
미세한 전기자극 방식을 통해 인체가 느끼는 통증이 뇌로 전달되는 과정에 작용하게끔 하는 방식인 '페인스토퍼'는 지금까지 통증을 치료하는데 사용돼오던 약물 및 저주파 물리치료기 등을 대체할만한 의료기기가 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대당 2000만원 정도인데 국내에 1만대 정도가 본격 보급된다고 보면 연 2000억원 정도의 매출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