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2010년도 성장률 전망은 종전과 같이 2.5%를 유지했다.
IMF는 9일 'IMF 연례협의 결과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4/4분기 글로벌 위기의 영향으로 금융시장 불안과 급격한 경기위축을 경험했으나 신속하고 포괄적인 정책대응 등의 결과 국내경제가 빠른 속도로 회복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기획재정부는 이날 이 같은 내용의 우리나라와 IMF 간 2009년도 연례협의 결과보고서가 이날 IMF 이사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IMF는 "한국은 지난해 말 발생한 글로벌 금융위기의 여파로 지난해 4/4 분기에만 -5.1%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극심한 경기위축을 경험했지만 금융시장 신용경색이 완화되고 경제활동이 지난해 말에 비해 훨씬 높은 수준으로 회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IMF의 이번 성장률 조정은 올해 2월 -4.0%로 전망했다가 지난달 7일 -3.0%로 1.0%p 상향조정한데 이어, 또 다시 추가적으로 1.2%p 상향조정한 것이다.
다만, IMF는 "확장적 재정정책의 효과 약화, 세계경제의 회복 지연 등의 불확실성이 남아 있어 내년도 성장률 전망은 종전과 같이 2.5%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IMF는 국내경제의 하방 위험요인으로 선진국 소비자들의 저축률 상승에 따른 세계 수출시장의 약세, 글로벌 위기의 재발 가능성, 유가의 상승 등을 꼽았고, 상방 요인으로는 국내 및 해외의 확장적 정책에 따른 효과를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