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은 28일 오후 4시부터 한국거래소 1층 국제회의장에서 '2분기 기업 설명회'에서 ▲매출액 1조9,472억원 ▲영업이익 1,353억원 ▲당기순이익 2,833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전분기대비 각각 5%, 41.1%, 449.9% 증가했으며, 전년 동기대비는 각각 34.1%, 69.8%, 13%가 감소했다.
현대제철은 하반기 경기회복 여부가 불확실하지만 150톤 대형 잉곳과 고장력 철근(SD 600) 등 신제품 판매 강화와 송유관용 열연강판 신시장 개척, 시트파일과 철도레일의 수출 시장 공략 등을 통해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해 나갈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관급공사 수요 확대와 계절적 성수기 진입 등 시장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연초 계획했던 매출 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신성장 동력으로 추진 중인 당진 일관제철소 건설은 27일 현재 기준 종합공정률이 78.7%(고로 1호기: 95.8%, 고로 2호기: 39.9%) 수준으로 계획대비 102% 수준의 달성률을 보이며 순항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2010년 1월초 고로 1호기 화입과 함께 본격적인 고로재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현대제철측은 "어려운 상황이 지속됐지만 지속적인 해외시장 개척과 조업방법 개선을 통한 에너지 절감 및 회수율 향상 등 전사적 원가절감 노력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경영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3/4분기 부수기에도 불구, 관급공사 수요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특히 4/4분기에도 연중 성수기 진입 및 철강 경기회복이 가시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한편 김미현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3/4분기는 형강과 열연부문이 호조를 보일 것"이라며 "과거와 달리 제품구성이 다양해지면서 철근시황 뿐만 아니라 열연과 형강 등의 국내외 업황도 상당히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4/4분기에는 철근시황이 본격적으로 회복될 것"이라며 "비수기로 접어들면서 철근시장이 예상보다 부진한 모습이지만 4분기 이후 민간 건설경기 회복과 함께 업황이 개선될 것"으로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