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발표를 앞둔 경계 심리가 광산주와 기술주의 강세 흐름을 압도하면서 아시아 증시가 2주 연속 하락 흐름을 이어가도록 했다.
특히 일본 증시는 8거래일 연속 하락해 7개월래 최저치로 추락했고, 중국 증시와 홍콩 증시 역시 0.5% 내로 떨어지면서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반면 대만은 기술주를 중심으로 홀로 상승했다.
이날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보다 3.78엔, 0.04% 하락한 9287.28엔으로 마감했다.
약보합세로 오전 장을 마친 닛케이 지수는 어닝시즌을 앞둔 경계감이 지속되면서 하락 흐름을 유지했다.
오전 거래에서 지난 분기 수주 급증 호재로 3% 이상 급등한 도쿄일렉트론은 0.8%로 오름 폭이 크게 축소됐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차익실현 매물과 기업실적 발표를 앞둔 우려 심리로 전날보다 0.29% 하락한 3113.93을 기록했다.
교통은행 등 은행주의 약세도 투자심리를 압박했으나, 쟝시구리가 거의 3% 오르는 등 광산주의 강세에 힘입어 약보합세 수준에서 마감했다.
홍콩 항셍지수 역시 글로벌 경기회복에 대한 우려로 0.46% 하락한 1만 7708.42로, 2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다만 이날 첫 상장된 앰버에너지가 63% 이상 급등하면서 추가 하락이 억제됐다.
반면 대만 가권지수는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전 거래일보다 0.32% 오른 6769.86로, 1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