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선물 이승훈 애널리스트는 "고용지표의 개선과 국채입찰 부진으로 美국채금리가 상승했고, 다음주 국고 5년물 입찰에 대한 경계물량의 출회 가능성이 높다"며 이같이 전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정책리스크의 완화로 국채선물과 지표채권이 지난 6월 금통위 이전 시점으로 시세가 회귀됐다"며 "수익률곡선의 플랫 현상도 빠르게 약화돼 스티프닝(Bullish)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다만 그는 "국고3년수익률 기준으로 4.0%선 절대레벨의 저항이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며 "금리의 하락속도는 둔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 美국채금리의 급락으로 국채선물은 직전일의 강세 분위기를 이어가며 110.2p대의 갭상승으로 개장함. 금통위 경계감이 장초반 작동하였으나, 한은총재의 금리우호적 코멘트로 매수세가 강화되면서 추가상승하여, 월물교체 이후 최고점을 기록하며 마감함. 외국인은 3,329계약 순매수. 현물시장에서는 정책리스크의 완화에 따라 단기영역 위주로 금리가 급락하며 수익률곡선이 스티프닝되었으나, 국고3년물 기준으로 4.0%선의 저항으로 추가하락은 제한됨.
◆ 7월 금통위에서는 경기의 하강국면은 벗어났으나 경제활동이 활발하지 않고 대외요인에서 불확실성이 있다고 판단하며, 시장의 예상대로 2.00%의 기준금리를 5개월 연속 동결함. 한은총재는 6월 금통위와는 다르게 경기불확실성 요인을 강조함으로써, 그로 인한 금융완화기조의 유지 필요성을 주장하였고, 이는 연내 금리인상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시그널로 해석되어 채권시장에는 금리우호적으로 작용하며, 단기영역 위주로 시장금리의 급락세를 유도함.
◆ 반면 부동산가격의 상승과 주택관련여신의 증가에 대한 우려는 확대되었고, 과잉유동성에 대해서도 협의의 유동성 지표와 M1/M2 비율이 여전히 상승하고 있으며, 이러한 유동성이 특정부문의 상품이나 자산으로 유입되어 경제를 교란할지의 여부에 대해 경계심을 보임. 한편 금일 발표되는 수정경제전망에 대해서 2/4분기에는 재정확대 등 일과성 요인으로 높은 성장을 보이겠으나, 하반기에는 성장회복 속도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함. 특히 선진국 경제의 둔화로 세계교역이 단기내 회복되기 어려우므로 하반기 국내수출의 개선도 빠른 회복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한 반면, 내년도에는 세계경제의 회복과 함께 국내 경기상황이 더욱 호전될 것으로 전망함.
◆ 정책리스크의 완화로 국채선물과 지표채권이 지난 6월 금통위 이전 시점으로 시세가 회귀됨에 따라, 수익률곡선의 플랫 현상도 빠르게 약화되어 스티프닝(Bullish)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아짐. 다만 국고3년수익률 기준으로 4.0%선 절대레벨의 저항이 작용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금리의 하락속도는 둔화될 것으로 예상됨. 한편 금일 국채선물은 고용지표의 개선과 국채입찰 부진으로 美국채금리가 상승하였고, 다음주 국고 5년물 입찰에 대한 경계물량의 출회 가능성이 높음에 따라, 최근의 상승폭을 소폭 되돌리는 약세가 예상됨.
161D9 110.10 ~ 110.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