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평가사인 제로인에 의하면 7월 2일 기준 설정액 최소 10억 이상, 설정기간 6개월 이상인 주식형 상품 중 '현대차그룹 리딩플러스'펀드는 여타 그룹주펀드와 비교해서 우수한 수익률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개월동안 여타 펀드들이 일제히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한 가운데 '현대차그룹 리딩플러스'만이 0.11%의 수익률을 보인 것.
또 연초 이후 수익률을 보더라도 해당 펀드가 38.19%로 나타나 미래에셋맵스 5대그룹주(41.11%)에 이어 2위를 차지했으며 뒤이어 동양모아드림삼성그룹이 34.15%, 한국투자삼성그룹적립식 32.45%, 우리 SK그룹 우랼주플러스 36.43%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이와 관련해 HMC투자증권 관계자는 "최근 국내 기업들을 대표하는 그룹주 종목들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기업실적과 안정성 측면에서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거론되면서 그룹주 테마형 펀드가 다시 한번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며 "특히 하반기에는 IT와 자동차 업종 등 글로벌 시장점유율이 높아지고 실적이 호전될 것으로 전망되는 계열사를 둔 그룹주펀드가 유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그는 "너무 분산되서 수익률 극대화가 낮거나 너무 대표종목 비중이 큰 펀드는 단기간에는 양호한 모습을 보일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수익률이나 표준편차에서 약점이 드러날 수 있다"고 경고한 뒤 "결국, 중장기적으로 최적화된 그룹주 펀드는 업종대표 비중이 크면서 다양한 계열사들이 편입되어 안정성이 높은 펀드"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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