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박민선 기자] 최근 디스플레이 장비업체인 엘엠에스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엘엠에스(대표 나우주)는 지난 2일 유진투자증권이 선정한 '2009년 하반기,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할 7대 종목' 중 하나로 선정됐으며, 중형 프리즘시트와 광픽업렌즈 등 중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엘엠에스는 지난 2003년 국내 최초 프리즘시트의 국산화에 성공한 뒤 2005년 203억6600만원, 2006년 282억5400만원, 2007년 534억, 2008년 674억9000만원 등 꾸준히 매출 신장세를 이루고 있다.
또 3일 엘엠에스는 공시를 통해 올해 매출액이 900억원, 영업이익 100억원, 당기순이익 6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는 자체 전망을 공표했다.
이는 △ 휴대폰 시장 점유율 1위 업체로서 올해 전세계 시장점유율 60% 달성 △ 일본 매출 증대 △ 게임기, 넷북 등 새로운 시장 진입으로 시장점유율 30% 달성 △ 광정보 광픽업렌즈 매출액 2009년 80억원 등을 근거로 한 것이다.
◆ "이번엔 중형마켓"...'끝없는 도전'
프리즘시트(TFT-LCD용 BLU의 핵심부품) 생산업체인 엘엠에스는 전세계 시장 중 1조2000억원을 석권하고 있는 3M사와 함께 독보적인 점유율을 자랑하고 있다.
프리즘시트의 시장이 중소형과 대형으로 나뉘는데 이 중 중소형(모바일) 분야에서는 2008년 시장점유율 55%를 확보한 데 이어 올해 60%로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여기에 올해부터는 넷북 시장에 진입, 중소형 시장으로의 확대를 꾀하고 있어 2010년까지 8000억원 시장에 도전한다는 계획.
엘엠에스 나우주 대표는 "부품만으로 1조원 매출을 달성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디스플레이와 광학부품 소재부문에서 지속적인 도전할 것"이라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날 간담회를 가진 나 대표는 "제품의 롤부터 전 공정을 한국의 네개 공장에서 직접하는 '인하우스' 시스템이 우리의 경쟁력"이라며 "이번 3/4분기, 4/4분기에도 좋은 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미 60%를 차지한 소형 프리즘시트 시장에 집중하기보다는 점진적으로 중대형마켓으로 진출함으로써 성장속도를 가속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나 대표는 "현재 넷북시장에서 AUO가 60%, LG 30%, 삼성 10% 비율로 나타나고 있는데 우리는 올 3/4분기경 월 100만대 공급을 예상하고 있다"며 "점차 그 폭을 늘려가면서 중형시장까지 포함해 전체시장에서 점유율 30%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