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들어 불거진 북한 미사일 발사 준비 소식에 주가 하락과 환율 상승이 동반됐다.
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239.20원으로 전날보다 2.00원 상승마감했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달러선물 6월물은 1237.90원으로 전날보다 3.10원 상승하고 있다.
이날 현물환율은 1231.00원으로 전날보다 6.20원 하락 출발한 이후 보합권에서 소폭의 오르내림을 시현하다 오후들어 북한의 중거리 미사일 발사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승세로 전환돼 한때 1242.00원까지 올라서는 변동성을 보였다.
결국 1240선은 지키지 못한 채 소폭의 오름세로 거래를 마쳤다.
국내증시 또한 오후들어 하락 반전하면서 1410선을 겨우 유지한채 장을 마무리했고 외국인은 4900억원이 넘는 주식 매수세를 보였다.
시장참여자들은 원/달러 환율이 당분간 보합권에서 눈치보기 흐름을 보이다가 최근의 박스권 흐름을 크게 이탈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중은행 딜러는 "원/달러 환율이 상승 반전했지만 이벤트 장세가 흐름을 완전히 바꿀 정도는 아닌 것 같다"며 "1200원대 중반 중심 박스권은 유효해 보인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