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2시 20분 현재 1239.70/40.00원으로 전날보다 2.50/80원 상승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달러선물 6월물은 1238.20원으로 전날보다 3.40원 상승하고 있다.
이날 현물환율은 1231.00원으로 전날과 비교해 6.20원 하락 출발한 이후 장중 꾸준히 손절매수 물량에 반응하다 오후들어 북한이 중거리 미사일 발사 준비를 하고 있다는 소식이 불거지면서 상승폭을 확대했다. 한때 1242.00원까지 오름세를 키워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북한이 강원도 안변군 깃대령에서 중거리 미사일 발사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참여자들은 원/달러 환율이 북한 미사일 소식에 반응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하고 있다.
시중은행 딜러는 "원/달러 환율이 주가하락과 맞물려 1240원대로 올라섰다"며 "재료가 없는 상황에서 북한 미사일 발사 준비 소식이 단기 악재로 작용하고 있는 듯 하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장을 크게 움직일 재료는 아닌 듯하고 상승세를 소폭 유지시키는 쪽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