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검결과 논의, 징계대상 수위 저울질
[뉴스핌=배규민 기자] 그동안 비판을 받았던 우리금융의 자회사인 우리은행의 실적 부진에 대한 책임 규명이 다음 주면 판가름이 나게 됐다.
예금보험공사는 오는 10일 한 예보위원회를 열어 우리은행과 우리금융지주에 대한 약정 불이행에 대한 조치를 하기로 했다.
그동안 지난 4월부터 미뤄졌던 예보위가 지난 27일 이승우 사장 취임과 함께 재개된 것이다.
예보는 다음주 수요일에 열릴 예보위를 통해 지난 1/4분기 우리은행에 대한 공동검사 결과와 지난해 3/4분기에 이어 4/4분기에도 경영정상화 약정 목표를 이행하지 못한 것에 대한 조치를 내릴 예정이다.
따라서 우리은행에 대해 어느 정도까지 징계를 할지, 한다면 누구에 어느 정도 수위로 책임을 물을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예보 관계자는 “안건이 아직 확정은 안 됐다”면서도 “우리은행에 대한 공동검사 결과와 MOU 점검 결과에 대한 조치안에 대한 논의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2분기 연속 이행을 못 한데다, 4/4분기에는 건설 및 조선사 등 부실채권에 대해 1조원에 달하는 충당금을 쌓으면서 6년9개월 만에 처음으로 6911억원에 달하는 분기적자를 기록했다.
한편 서울보증보험에 대한 2년간의 목표 부여와 수협, 전남은행, 광주은행, 서울보증보험 등에 대한 MOU점검결과에 대한 조치안도 결정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