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박민선 기자] 대신증권은 해외펀드 가입을 고려하는 투자자라면 이머징 시장 관련 상품, 그 중에서도 중국에 대한 투자부터 고려해 보라고 제안했다.
2일 대신증권(대표이사 노정남)은 한국증권거래소에서 열린 간담회를 통해 "경기회복세, 수급적 요인 분석 결과 중국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여전히 투자가 유망하다"고 밝혔다.
이머징 시장을 대표하는 브릭스 성격을 크게 두가지로 구분하면 대외수출과 원자재 비중으로 나뉠 수 있는데, 대외 수출비중이 큰 중국의 경우 정부의 적극적인 경기부양의 효과로 브릭스국가 중에서 가장 빠른 경제회복을 시현하고 있다는 것이다.
대신증권의 김순영 선임연구원은 "타 신흥국 대비 건전한 재정 상황과 실질금리를 고려할 때 좀더 적극적인 부양책이 가능한데, 이는 경기가 더 떨어지지 않게 하방경직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김 연구원은 "이머징 시장은 풍부한 노동 인구와 기술력 향상 등으로 2003년 이후 급격한 경제 성장을 보이다가 글로벌 경기 침체를 맞이했지만 높은 성장 잠재력을 배경으로 향후 또다시 세계경제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전망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증권사의 김수석 선임연구원은 "이머징 시장은 국가신용도에서 선진국과 차이를 보이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며 "중국의 경우 해외투자규제도 이런 밸류에이션 저평가의 이유로 작용하고 있다"면서도 "또다시 고평가되는 시기가 도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대외수출 의존도가 높고 원자재 섹터 비중이 큰 러시아에 대해서는 투자비중을 축소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그는 "브릭스 국가를 중심으로 본다면 중국, 그리고 브라질이 가장 전망이 좋다"면서 "중국의 약점은 원자 재 수입국이라는 점인데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 브라질과 중국을 포트폴리오에 함께 구성하는 것이 최상일 것"이라 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