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선물 정성민 연구원은 1일 "미국채 금리 오를땐 충실히 따라가던데 비해 미국채 금리 내린 것에 비해 우리 시장의 반응이 약했다"며 "월말 경제지표란 불확실성 요인이 제거됐고, 특히 만기 부근 저평가도 상당하다"고 설명했다.
또 정 연구원은 이날 예정된 국고채 3년물 입찰에 대해 "물량은 늘었지만 캐리장이 계속되는 것"이라며 "깜짝 바이백에 따른 단기물 메리트, 5월보다 절대금리 높아진 것 등으로 미뤄 봤을 때 괜찮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 연구원은 가이트너의중국방문이 우리 시장에 우호적인 재료라고 진단했다. 미국채 소화에 대한 논의가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정 연구원은 "달러화란 덫에 걸린 중국 역시 협상을 마다할 이유가 없다"며 "윈-윈의 관점에서 미국채에 대한 협상은 잘 될것"이라고 전망했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신규물, 캐리, 바이백, 5월보다 높아진 절대금리...3년 입찰 무난할 듯
지금 유동성이 몇 달전 150%가 넘는 응찰에 달할 때 유동성과 다를게 없다. 더군다나 이번 3년물은 신규물. 바이백은 단기물 강세재료가 될 수 있다. 3년물은 단기물 강세 영역안에 있는 기간물. 여기에 5월 입찰때보다 높아진 절대금리도 메리트가 될 수 있단 판단이다. 5월 입찰당시 3.7% 후반대. 그러나 증권이나 은행권을 중심으로 최근 쌓였던 매도미결제 중 일부는 아직도 잠겨 있는 것으로 보인다. 환매수가 나오긴 했지만 미결제 쌓인 것에 비하면 미미하다. 아마도 기존의 매도스펙포지션이 3년물 입찰에 대한 헤지포지션으로 옮겨갈 가능성.
中 방문한 가이트너…기대해 볼만할 듯
무게가 기우는 것은 어떻게든 지금 달러약세와 미국채 금리 급등에 대한 답을 얻을 가능성. 미국은 국채에 아쉽고 중국은 달러약세에 아쉬운 만큼 서로 윈-윈하는 선택을 할 것으로 판단.
미국채 매입 확대 기대에 금리 큰 폭으로 반락
미시건대 소비자심리지수는 예상치를 넘어선데 비해 시카고 구매자관리지수는 예상치를 큰 폭 밑도는 양상. 역시 심리가 실제 기업활동에 비해 앞서나갔던 것을 시사. 미 국채는 아니나 다를까 역시 미국채 매입 확대 기대가 확산되며 금리가 큰폭으로 하락했다. 그 동안의 금리 상승세가 기조성을 갖지는 못하는 것을 나타낸 것. 국제유가가 66달러까지 올라선 것은 신경쓰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달러 약세와 맞물려 원자재 랠리가 마치 지난해처럼 이어지고 있다. 투기성이 짙은 것으로 보이는데 지난해와 같은 실수를 두번 연속 반복할지 의문. 아직은 원자재 가격 수준도 그렇고 관련 재료를 걱정할 단계는 아닌 것으로 판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