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경기 회복 기대감에다 금융주 매수 추천 등으로 증시가 예상 외 급등하자 안전자산인 재무증권 수요가 줄어들었다.
거래 초반 연방준비제도(이하 연준)의 예상보다 많은 규모의 국채 매입에도 불구하고, 주택시장지수 개선으로 증시가 상승 폭을 확대하자 채권 금리는 상승 폭을 확대했다.
10년물 수익률은 전 거래일 대비 0.10%포인트 상승한 3.23%에 달했고, 2년물 수익률도 0.06%포인트 오른 0.91%를 기록했다.
[美 국채 주요금리 변화] (단위: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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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3개월........ 2년물......... 5년물........ 10년물........ 30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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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0.16(+0.01). 0.85(+0.01). 2.00(+0.04). 3.13(+0.04). 4.08(+0.03)
18일 0.16(+0.00). 0.91(+0.06). 2.10(+0.10). 3.23(+0.10). 4.2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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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Bloomberg Market Data,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이날 발표된 미국 주택 관련 지표와 주택관련 용품업체의 분기 실적 호재가 증시 급등의 선봉에 섰다.
전미주택건설업협회(NAHB)는 5월 주택시장지수가 전월의 14에서 16으로 개선됐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당초 예상치에 부합되는 것이며, 또한 리먼브러더스 파산 이후 8개월래 최고치다.
주택자재 유통업체인 로우스는 양호한 분기실적과 낙관적인 향후 전망 발표로 인해 주가가 8% 이상 올랐다. 로우스는 1/4분기에 4억7600만달러(주당 32센트)의 순이익을 가둔 것으로 나타났다.
채권 전문가들은 당초 증시가 조정 압력에 직면했다고 보고 있다가 3% 내외 급등하자 "놀랐다"고 말했다. 주가가 조정받은 시점에서 저가매수 기회를 볼 정도의 시장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주식펀드 쪽으로 자금이 아직 이동할 여지가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펀드매니저들은 올해 재무증권 시장에 대해 갈수록 비관적인 의견을 보이고 있다. 리드선버그(Ried, Thunberg & Co.)의 소바 결과 재무증권에 대한 투자판단지수가 42에서 40으로 하락했다. 이미 50선을 하회하면서 부정적인 견해가 우위를 차지한 상태다.
일부 반대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구겐하임캐피털과 골드만삭스 등은 10년물 금리가 상반기말까지 2.70% 선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과 함께 지금은 매수 기회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이날 연준은 뉴욕연방준비은행을 통해 2019~2026년 만기인 국채를 31억 8000만달러 규모로 매입, 수익률의 추가 하락을 억제했다. 연방은행은 오는 20일과 21일에도 국채를 매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 주까지 국채발행이 예정되어 있지 않다는 점은 수급 면에서 다소 안도감을 부여하고 있다.
한편 일부 전문가들은 이번 달 26일부터 2년과 5년, 그리고 7년만기 국채발행을 앞두고 있어 물량압박에 대한 부담이 가중될 것이란 우려도 내놓았다. 재무부는 이번주 목요일 입찰 일정을 고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