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애널리스트는 이어 "특히 높아진 배당수익률도 매력적"이라며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커질수록 방어적인 매력은 더욱 부각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이다.
◆ 환율 수혜로 ODM 수출액 증가,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4분기 영업실적 달성
신도리코의 지난해 4/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0.6% 증가한 1836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대폭 증가한 125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 이는 ▲ 렉스마크(미국)에 납품하는 복사기 물량과, 리코(일본)에 납품하는 프린터 물량이 기존 예상보다 양호하게 전분기 수준으로 유지됐고, ▲ 4/4분기 평균 환율이 전분기 대비 큰 폭으로 상승했기 때문이다. 4/4분기 ODM 수출액은 147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3% 증가했고, 내수시장에서의 브랜드 매출액은 3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8% 감소한 것으로 파악된다. (참고로 4/4분기 원/달러, 원/엔 평균 환율은 전분기 대비 각각 28%, 44% 상승)
한편, 4/4분기 순이익은 93억원으로 전년대비 53% 감소했는데, 이는 자회사인 신도투자가 약 150억원의 평가손실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또한 전년대비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대폭 증가한 이유는, 2007년 4분기에 중국 청도 법인이 비과세 혜택을 누리기 위해 본사로의 이전가격(transfer price)을 인상하여 본사 기준의 영업이익이 13억원에 그쳤기 때문이다.
◆ 경기침체가 진행되더라도 안정적인 영업실적 달성 전망
경기침체가 지속되더라도 안정적인 영업실적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왜냐하면 ▲ 주요 매출 기반은 경기침체의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은 기업용 시장과 렌탈 시장이고, ▲ 자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품을 직접 설계하고 생산하는 ODM 사업을 하고 있어, OEM 사업에 비해 수익성을 유지하기가 쉽기 때문이다. 실제로 주요 고객사인 리코와 렉스마크가 단가 인하를 요구할 경우, ▲ 자체적으로 생산라인을 변형하거나 또는 ▲ 하청 부품업체들에게 단가 인하분을 어느 정도 이전 가능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러한 점을 반영해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전망치 대비 각각 3%, 7% 늘어난 6500억원, 478억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 높아진 배당수익률도 매력적, 투자의견 Buy 유지
지난해 주당 배당금을 2500원으로 결정했다. 이는 지난 2007년 2250원에 비해 250원 인상된 금액이며, 지난 23일 종가 기준으로 배당수익률은 5%이다. 최근 2개월 간 주가는 배당수익률 4.6%~5.2% 구간에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커질수록 방어적인 매력은 더욱 부각될 것으로 전망된다. 12개월 목표주가 6만3000원과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