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선 위원장은 최근 환율 및 금리 인상으로 엔화대출 관련 중소기업의 피해가 증가됨에 따라, 엔화대출 피해의 원인을 규명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라고 설명했다.
원/엔 환율이 100엔당 700~800원대에서 움직이면서 금리가 매우 낮았던 지난 2006년과 2007년 중소기업, 자영업자, 의사 등을 중심으로 엔화대출이 대거 이뤄진 바 있다.
그러나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엔화가치가 급등하고, 엔화 대출금리까지 가파르게 상승하자 한국은행이 지난해 3월과 10월 두 차례 운전자금 외화대출 상환기한을 최장 2년까지 연장하는 것을 허용했다.
그럼에도 원/엔 환율이 여전히 높은 수준에 머물러 있고 키코문제와 달리 그 실태와 대책에 대한 논의 없이 사실상 방치되어 왔기 때문에 공청회를 연다는 것이 김 위원장 쪽이 밝힌 취지다.
공청회는 주재성 금융감독원 은행본부장과 은행연합회의 추천인, 김선국 엔화대출자 모임 대표 등이 진술인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