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전문가들은 상승에 대한 모멘텀이 크지 않은 상황에서 단기 박스권 상단이 1200선에 접근한 점과 부진한 경제지표 등이 부담이라고 지적했다.
3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 6분 현재 1151.06으로 직전 거래일보다 15.50포인트, 1.33% 하락하며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3.24포인트 하락한 360.74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18.99포인트, 1.63% 하락한 1147.57로 출발해 시초가 전후의 하락폭을 유지하고 있다.
이 시간 현재 개인과 외국인은 107억원과 9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기관은 115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180억원의 차익매수와 7억원의 비차익매수가 합쳐 총 187억원 순매수다.
한편 3월물 코스피선물은 직전 거래일 종가보다 2.85포인트, 1.86% 하락한 150.20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250계약과 1217계약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1616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의료정밀을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은행, 철강금속, 전기전자 등의 하락폭이 크다.
시가총액 상위기업들은 현대중공업이 소폭 상승한 반면 삼성전자 POSCO 한국전력 SK텔레콤 KB금융 등 대부분의 종목들은 하락하고 있다.
토러스투자증권 박중제 연구원은 “전날 미국시장의 움직임을 보면 근본적으로 최근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물량이 지수를 하락전환했다고 볼 수 있다”며 “이런 상황은 국내도 크게 다르지 않다. 즉 오늘은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물량으로 다소 밀릴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