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태 애널리스트는 12일 보고서를 통해 "커버리지 기준 8개사의 3/4분기(10~12월) 순이익은 995억원 적자에서 3628억원으로 흑자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12월 들어 금리하락 폭이 커지면서 유가증권 평가손들이 큰 폭의 이익으로 전환됐고, 일평균 거래대금도 11% 증가해 실적이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하나대투증권은 3분기 순이익은 우리투자증권과 대우증권이 600억원대로 증권사 중에서 가장 많을 것으로 추정했고, 대신증권, 미래에셋증권 등 대형 증권사들도 400억~500억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한 애널리스트는 "증권업종이 지난 11월 20일을 저점으로 50%이상 상승했지만 비중확대와 기회가 있을 때마다 매수할 것을 권한다"며 "증권업종은 신용위험이 적어 이익훼손이나 증자 우려가 없다"고 설명했다.
또한 "정책금리는 역사상 경험하지 못한 수준으로 하락해 신용경색이 해소되면 자금이동도 다시 재현될 가능성이 높다"며 "더욱이 올해 자통법 시행으로 증권업종이 가장 큰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추천 종목으로는 미래, 대우, 대신, 우리, 삼성 등 대형주에 관심을 가질 것으로 조언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기존 브랜드 밸류가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돼 미래에셋과 삼성증권이 주 관심종목"이라면서도 "시장위험이 점차 약화될 것으로 예상돼 PBR이 낮은 대형사인 대우증권, 대신증권, 우리투자증권도 관심을 가져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