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전문가들은 지난해 신용경색으로 투자비중을 줄인 외국인들이 매수세를 강화하면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런 상황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오전 11시 17분 현재 1218.01로 직전 거래일보다 23.73포인트, 1.99% 상승하며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5.98포인트 상승한 354.39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4.57포인트, 0.38% 상승한 1198.85로 출발해 상승폭을 확대하며 장중 1223.05선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이 시간 현재 개인은 2911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2612억원과 17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1898억원의 차익매도와 80억원의 비차익매수가 합쳐 총 1818억원 순매도다.
한편 3월물 코스피선물은 직전 거래일 종가보다 3.00포인트, 1.90% 상승한 161.15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2153계약과 351계약을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은 2127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상승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운수장비, 건설, 은행 등의 상승폭이 크다. 반면 통신, 의약품, 음식료 등은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기업들이 가운데는 현대차와 현대중공업가 각각 6%와 5% 이상 상승한 가운데 삼성전자 POSCO 등도 상승하고 있다. 반면 SK텔레콤 KT KT&G 등은 하락하고 있다.
IBK투자증권 박옥희 연구원은 "외국인들이 최근 연일 순매수하면서 주가 상승을 견인하고 있는데, 이는 미국 증시의 안정 기대, 신용 스프레드 축소, 반도체 가격 회복 등 증시 전반에 긍정적인 여건 지속 때문"이라며 "지난해 신용경색 현상으로 외국인들이 우리 시장에서 많이 빠져 나간 만큼 현재와 같은 긍정적인 상황이 이어질 경우 당분간 외국인 매수세는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