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마켓

속보

더보기

[2009년 증시전망]③ 뉴스핌 리서치센터장 코스피예측 컨센서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 Newspim=서병수 김연순 홍승훈 기자] 국내 주요 증권사 9곳의 리서치센터장을 대상으로 조사한 뉴스핌의 2009년 코스피 주가예측 컨센서스 종합입니다.

2009년 새해 뉴스핌의 주가예측 컨센서스에는 굿모닝신한증권 문기훈 센터장, 대신증권 구희진 센터장, 대우증권 홍성국 센터장, 동양종금증권 서명석 센터장, 삼성증권 김학주 센터장, 우리투자증권 박종현 센터장, 한국투자증권 이재광 센터장, 현대증권 서용원 센터장, 하나대투증권 김영익 센터장 등 국내외 9곳의 주요 증권사 리서치센터장들이 참여했습니다. 2009년 주식시장의 동향을 점검하고 투자와 경영, 정책 등 의사결정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회사별 가나다 ABC순).


◆ 뉴스핌 2009년 주가예측 컨센서스: 코스피지수 916~1468P 전망
- 2009년 예측 저점: 최저 800, 최고 1100P
- 2009년 예측 고점: 최저 1338, 최고 1550P


▶ 굿모닝신한증권 문기훈 센터장
: 2009년 코스피지수 900~1,400P 전망, 글로벌 금융위기의 안정 여부, 정부 부양책 변수

새해 코스피지수는 900선을 저점, 1400선이 고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변수는 글로벌 금융위기의 안정, 정부의 경기 부양책, 환율 등 외환시장, 가계부문 부실 등이다.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각국의 경기부양책, Zero 금리, 발권력 동원에 따른 유동성 랠리가 작용하여 낙폭의 상당부분 회복 가능성이 있다. 글로벌 경쟁력이 있는 기업과 경기부양에 따른 수혜업종 중심으로 장기투자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 대신증권 구희진 센터장
: 2009년 코스피지수 900~1,500P 전망, 국내외 경기회복 기대, 기업실적 악화 우려

새해 코스피지수의 변동범위는 900~1500선으로 예상된다. 긍정적 요인은 국내외 경기회복 기대감, 금리인하 및 각종 경기부양책, 상품가격 안정, 낮아진 밸류에이션 등이 꼽힌다. 부정적 요인은 주택가격 하락, 기업실적 전망치의 낮은 신뢰도, 미국 금융주의 신용위기 우려, 중국의 경기둔화 속도 우려 등이다. 2009년 1/4분기는 경기 및 기업실적의 하강 국면이기 때문에 역실적 장세의 대한 종목과 특화된 수출주, 재무구조 우량주에 관심이 요구. 기타 스타일 종목은 저가매수와 차익실현 병행하는 게 좋겠다. 바이앤홀드 전략은 3/4분기 실적과 경기저점 통과 기대감이 작용하는 2/4분기 중반부터 구사할 필요가 있고, 가격 메릿이 큰 경기민감주로 대응하는 게 좋겠다.


▶ 대우증권 홍성국 센터장
: 2009년 코스피지수 900~1,500P 전망, 각국 정책공조, 1/4분기 저점 뒤 완만한 상승

올해 증시는 구조조정 정책의 의지와 방향, 경기침체 장기화 여부, 환율 등에 달린 것으로 판단된다. 전체적으로 혼돈을 지나 점차 치유와 복원으로 향하는 과도기가 될 것이다. 과도기 국면에서는 '생존'이 투자전략의 가장 중요한 명제가 되어야 할 것이고 당연한 얘기일 수 있지만 경기침체가 끝난 이후 주식시장은 강한 랠리를 보인다는 점에서 지금은 경기침체가 끝난 이후 사이클에 대비하는 것에 초점이 모아져야 한다. 따라서 상반기까지는 트레이딩 관점에서 시장에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이고, 하반기부터 Buy & Hold 전략으로 수정하는 것이 유효하다고 판단된다.


▶ 동양종금증권 서명석 센터장
: 2009년 코스피지수 860~1550, 실적 악화, 부채 조정 등에 따른 소비위축, 저금리 정책 유동성 랠리 기대

올해 증시는 정책당국의 기대감 속에서도 실적 및 기업 파산 우려 등으로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악재가 쌓인다면 저점은 860선까지 빠질 수 있고, 정책효과 속에서 저금리와 유동성 랠 리가 지속된다면 1550선까지 고점이 확장될 수 있다고 본다. 주요 변수는 실적악화에 따른 기업의 구조조정과 파산, 각국의 저금리 정책에 따른 유동성 장세에 대한 기대감, 미국의 새로운 정부 출범, 경기부양책 실행에 대한 기대감, 부채 조정에 따른 소비 위축과 디플레이션 확산 여부 등이다. 상반기에는 이익모멘텀이 상대적으로 양호한 통신과 이익회복 속도가 가장 빠를 것으로 예상되는 자동차 업종에 대한 관심이 유효하고 하반기에는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IT와 산업재 섹터가 주도 업종으로 부각될 것이다. 또한 정부정책의 수혜가 기대되는 저탄소녹색성장(태양광, 풍력, LED, 전력IT)이 핵심 테마로 부각될 전망이다.


▶ 삼성증권 김학주 센터장
: 2009년 코스피지수 990~1540P 전망, 주택시장, 수출감소 가능성, 글로벌 소비둔화 변수

올해 증시는 불확실성 속에서 주택시장의 조정 여부, 수출감소 및 글로벌 소비둔화가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주택시장은 주가가 추세적인 반등을 시작하려면 구조조정이 선행되어야 하는데 그 실마리가 부동산에 있다. 미분양 등 부동산 문제가 은행을 부실화할 수 있고, 이 경우 중소기업이 자금난에 빠져 도산할 수 있고, 이로 인해 고용과 소비가 악화된다. 따라서 정부는 부동산 문제 해결을 위해 규제 완화 등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부실이 줄어 든 상태에서 그 규모의 윤곽이 드러나면 비로소 구조조정을 시작할 수 있다. 두 번째 수출이 위축될 경우 앞의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기업구조조정이 어려워질 가능성이 있으나 이로 인해 해고를 발생할 정도로 심각하지는 않을 듯하다. 그 이유는 점유율 상승으로 상쇄와 한국기업들의 해고 회피경향 때문이다. 현재까지 상황으로 봐선 해고가 우려될 만큼 기업 매출이 12.4%~42.1% 정도 감소할 확률은 희박하다. 다음으로는 글로벌 소비둔화가 변수다. 그 동안의 과소비를 만회하기 위해 저축률이 한 번에 급상승할 경우 소비 급감으로 인해, 2009년 미국, 유럽 등 선진국 GDP성장률이 급감할 수 있다. 선진국의 소비가 급감할 때, 2009년 KOSPI EPS 증가율은 -9.9%~-20.0%까지 감소할 수 있으나 그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 우리투자증권 박종현 센터장
: 2009년 코스피지수 907~1,338P 전망, 1분기 저점 후 점차 회복

올해 증시는 1/4분기 저점 이후 점차 회복하는 흐름이 예상된다. 서브프라임 부실의 추가 확산 가능성(신용카드, 오토론 등 소비자 금융 및 실물경제), 국내 건설사 구조조정과 부동산경기 회복 여부가 중요하며, 자본시장통합법과 헤지펀드 규제완화에 따른 금융지주사와 증권사의 수혜가 예상된다. 연초에는 음식료, 통신서비스, 제약, 할인유통업종 등 경기 방어적인 업종들에 집중하면서 시장 턴어라운드를 대비해 고환율 수혜업종이며 국내 대표기업들이 포진한 IT와 자동차 업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특히 각 업종별 시장점유율 1~2위의 대표종목이면서 재무구조 우량주에 관심을 두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항공업종의 경우는 환율이 하향 안정을 보이는 시점부터 반등이 예상된다. 반면 경기 침체 영향을 많이 받는 석유화학, 철강, 조선, 해운 업종 등은 상대적으로 피해야 한다. 한편 이들처럼 경기에 민감한 은행과 건설은 현재 주가도 크게 하락해서 신용불안 문제가 어느 정도 해소되면 단기 반등 폭은 예상보다 클 수도 있다.


▶ 하나대투증권 김영익 센터장
: 2009년 코스피지수 800~1500P 전망, 상반기 변동성 확대, 대형주 중심 편입

올해 상반기에는 증시가 변동성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상반기중에는 변동성 확대 과정에서 분할 매수하면서 대형주 중심의 편입비중을 확대하고, 메가트렌드인 신재생에너지, 헬쓰캐어, 통신주, 교육, 소비국가로서 중국 등에 편승하고, ITㆍ자동차ㆍ 금융은 가장 어려운 국면을 지나면서 살아남는 해당 업종 대표주가 이후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주요 변수를 보면, 긍정적 요인은 글로벌 신용경색 완화와 함께 달러화 약세 본격화, 신용시장에서의 스프레드 축소 등 신용경색 완화, 공격적 금리인하에 따른 풍부한 유동성 유입, 경기와 기업실적에서의 회복 모멘텀 발생 등이다. 부정적인 요인으로는 예상보다 경기침체가 심화되고 추가로 기업실적이 악화될 가능성, 미국 자동차 B3에 대한 처리를 포함한 구조조정 지연, 안전자산 선호현상 심화로 주식시장 유동성 추가 감소 등이다.


▶ 한국투자증권 이재광 센터장
: 2009년 코스피지수 890~1,430P 전망, 경기 둔화 및 신용경색 우려, 낮은 밸류에이션 긍정

올해도 증시는 기대수익률을 낮출 필요가 있다. 연속성을 가진 주가 흐름보다는 급하게 오르고 떨어지는 변동성 장세가 예상되기 때문에 마켓 타이밍 전술의 중요도가 높아질 전망.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IT와 산업재 섹터가 주도 업종으로 부각될 것이다. 주요 변수를 꼽자면, 이미 큰 폭의 조정을 받은 주가, 높지 않은 밸류에이션 등이 긍정적이고, 부정적인 요인은 경기둔화, 글로벌 신용경색 등이다.


▶ 현대증권 서용원 센터장
: 2009년 코스피지수 1100~1450P 전망, 상반기 글로벌경제 침체, 하반기 완만한 회복세

올해 증시는 상반기 글로벌 침체기를 거치면서 저점을 본 뒤 하반기에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의 재정정책(경기침체 완화에 중요), 산업구조조정(은행, 경기민감 산업 등), 자산디플레이션(자산유동화로 공급초과 지속) 등이 변수이다. 1/4분기까지 ‘비중확대’ 전략 유효하다고 본다. 그 이유는, 위기해소와 경기부양 위한 글로벌 정책당국의 적극적 대처가 지속되고 이는 증시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반면 연간 전체적으로는 투자의견을 ‘중립(Neutral)’으로 유지하는데 그 이유는 높은 변동성에 기인해 기대수익률 할인이 불가피하고 글로벌 전반의 경기침체 장기화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美 '민주당 압승' 이후 투자 어떻게? 이 기사는 11월 5일 오전 10시26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투자은행 삭소뱅크는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연방의회 상·하원을 모두 장악한 것으로 확인되자 시장 영향을 둘러싸고 투자자 관심이 집중된 12가지 질문에 대답을 내놨다. 재정 부양 기대 후퇴로 국채와 금을 선호한다는 의견을 제시한 한편 인공지능(AI) 설비투자 회수 논란에다가 규제 부담까지 겹친 기술주는 업계 대표 기업과 AI 활용 기업 위주로 선별하라고 권고했다. 1. 민주당 의회 석권 의미 삭소뱅크는 민주당의 의회 석권으로 미국 정책 환경이 교착 상태를 맞을 것으로 진단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거부권을 보유해 민주당도 기존 정책을 임의로 고쳐 쓰기 어렵기 때문이다. 향후 2년간은 정치 대립 격화와 의회 감독 강화가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시장에서는 재정 부양의 확실성은 낮아지고 규제 정책의 불확실성은 커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미국 텍사스주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서 맞붙은 민주당의 제임스 탈라리코 주 하원의원과 공화당의 켄 팩스턴 주 법무장관의 당선 확률 화면 [사진=블룸버그통신] 2. 트럼프 경제 의제의 향방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의제는 제약을 받는 수준에 그칠 것으로 평가했다. 신규 감세와 대규모 지출 법안은 통과가 어려워져도 기존 세법은 효력을 유지한다. 관세와 외교, 제재는 대통령 권한이어서 관세 위험은 사라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삭소뱅크는 지출 협상 대립이 셧다운(연방정부 업무 일시 정지) 위협이나 부채한도 공방으로 비화할 가능성을 경계했다. 3. 물가와 금리 하락 여부 재정 부양 축소로 국채 금리 상승 압력은 일부 완화될 수 있어도 물가 하락은 장담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정부가 적자 국채로 경기를 부양할 여지가 줄면 투자자들은 국채 공급 감소를 예상하게 된다고 했다. 반면 관세와 에너지 가격, 임금, 공급 제약은 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삭소뱅크는 성장 둔화 속 고물가가 이어지면 연준의 정책 판단이 복잡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4. 자산별 가격 흐름 전망 삭소뱅크는 국채와 금의 상대적 강세를 예상했다. 국채 금리 하락으로 금리 우위가 약해진 달러는 약세를 보이고 유로화와 엔화, 일부 신흥국 통화는 강세를 나타낼 수 있다는 분석을 제시했다. 미국 주식은 기술주를 중심으로 재정 부양 제약에다가 AI 규제와 설비투자 부담이 겹쳐 단기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봤다. 실적이 견조하면 과매도 기술주의 반등 여지도 있다고 덧붙였다. 5. 미국 국채 추가 상승 여력 미국 국채의 단기 투자 근거가 강화됐다고 진단했다. 재정 부양 축소로 성장 기대가 낮아지는 데다 적자 우려에 따른 투자자들의 추가 금리 요구도 줄어들 수 있어서다. 다만 정치 교착 상태로 미국 정부의 이자 부담이 줄지는 않는다고 지적했다. 물가가 오르거나 장기 보유 대가로 요구되는 금리가 높아지면 장기물 가격은 하락할 수 있어 삭소뱅크는 장기물 대신 중기물 국채를 선호한다고 했다. 6. 달러 약세 장기화 여부 삭소뱅크는 미국 경제가 성장률에서 주요국을 앞서는 이른바 '예외주의'의 종료를 선언하기에는 이르다고 판단했다. 금리 우위 약화와 기술 주도권 불확실성에 해외 투자자가 미국 자산을 줄일 수 있어 단기 약세 논리는 유효하다고 봤다. 반면 미국 성장 우위가 이어지거나 지정학적 긴장이 커지면 달러 수요가 회복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과도한 달러 노출은 줄이되 일방적 급락 베팅은 자제하라고 당부했다. 7. 금의 선거 수혜 여부 금을 선거 결과에 따른 단기 매매 대상이 아닌 물가와 지정학적 충격, 정책 불확실성 대비용 전략 자산으로 보유하라고 권했다. 국채 금리 하락과 달러 약세, 정치 불확실성 확대는 금 가격 상승 요인이라는 분석이다. 장기적인 재정 지속가능성 우려와 주식 편중 해소 수요도 장기 보유 근거로 들었다. 다만 국채 금리 반등이나 달러 강세 전환 시 조정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8. AI 관련주 타격 배경 삭소뱅크는 기술주와 AI주 타격이 컸던 이유로 고평가와 설비투자 부담으로 이미 시작된 AI 투자 재평가에다가 규제 심사 강화 우려까지 더해진 점을 지목했다. 민주당 주도 의회가 경쟁과 소비자·개인정보 보호, 모델 안전 문제로 AI 기업 조사를 늘릴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양당이 AI 주도권 유지에 이해가 같아 반(反)AI 정책으로의 전면 전환 가능성은 작다고 판단했다. 미국 뉴욕 중간선거 사전투표 첫날 투표소에 설치된 'VOTE HERE' 안내판 [사진=블룸버그통신] 삭소뱅크는 의회의 규제 심사 강화가 데이터센터 사업에도 부담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전력 소비와 수자원 사용, 인허가 관련 심사가 엄격해지고 주민 반대가 겹치면 공사비가 늘고 완공 시점이 늦춰질 수 있다. AI 안전 기준과 독립적 모델 평가, 개발사 책임 체계가 도입될 가능성도 거론했다. 투자자들도 AI 인프라의 자금 조달력과 이익 전망을 엄격히 따질 수 있다고 봤다. 9. AI 설비투자 사이클 향방 삭소뱅크는 AI 산업이 투자 확장 국면에서 수익성 국면으로 전환하는 과정에 있다고 진단했다. 그동안 기업들은 연산 능력과 AI 인프라 규모를 늘리는 것만으로도 주식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제 투자자들은 기업의 가치를 판단할 때 확장 비용의 부담 주체와 부채 규모, 신규 설비의 매출 전환 기간, 공급망 내 이익 배분을 따지기 시작했다는 설명이다. 다음 단계에서는 AI로 생산성과 이익률을 높이는 AI 활용 기업을 우선하고 업계 대표 기업은 선별 편입하라고 권고했다. AI 활용 기업은 인프라 비용을 홀로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는 이유를 제시했다. 플랫폼과 연산용 칩·메모리 공급사는 재무가 견조해도 밸류에이션 축소를 피하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데이터센터 개발사와 차입 의존형 연산 자원 공급사는 자금 조달·전력·규제 부담이 크다고 지적했다. 10. 기술주 대응 삭소뱅크는 기술적 지표가 단기 반등과 변동성 장기화 가능성을 함께 나타내는 만큼 우량 자산을 단계적으로 선별 편입하라고 주문했다. 개표 직후 나스닥100 선물의 RSI(상대강도지수)는 과매도 판단 기준선인 30에 근접했다. 반면 장기 추세선인 200일 이동평균선을 하회해 추세 이탈에 따른 기술적 매도와 공매도가 늘 수 있다고 봤다. 삭소뱅크는 오는 17일(현지시간) 발표될 엔비디아 실적을 주시해야 한다고 했다. 11. 해외 시장 분산 필요성 삭소뱅크는 분산을 확대하되 미국 주식을 포기할 단계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미국 기업의 기술 주도권과 수익성은 정치 교착 상태에서도 유지된다는 판단이다. 그러나 고평가된 대형 기술주가 초과수익을 이어갈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투자자들의 의문이 커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분산 대상으로는 중국 기술주와 대형 기술주 외 미국 우량주, 헬스케어, 중기물 채권과 금을 제시했다. 12. 점검 사항 투자 심리 반전 조건으로는 대형 기술기업의 설비투자 이익 전환과 견조한 미국 경제지표, 정책 불확실성 완화를 제시했다. 고용·성장 지표가 견조하면 정치 교착 상태에 따른 경기 약화 전망은 설득력이 떨어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 민주당이 주도하는 차기 의회가 AI 투자에 타격을 주기 어렵다는 인식이 확산하면 규제 위험에 따른 주가 할인 폭도 줄 수 있다고 봤다. 삭소뱅크는 연말까지 정치 교착 상태가 예산·부채한도를 둘러싼 양당 충돌로 비화할지 점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의회 위원회 조사와 각 주의 데이터센터 신규 규제도 다음 변동성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국채 금리 하락의 원인도 점검 대상으로 제시했다. 물가 기대 개선과 성장 기대 악화 가운데 어느 쪽에서 비롯됐는지에 따라 주식과 회사채 시장이 받는 영향이 달라서다. bernard0202@newspim.com 2026-11-05 10:30
사진
청해부대 작전구역 오만 남방까지 넓힌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가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와 폭발물처리반(EOD), 무인 소해전력을 추가 파견한다. 파견 인원은 75명 늘어 395명 이내가 된다. 파견 기한은 2027년 12월 31일까지다. 2009년 부대 창설 이후 고정익 항공기 편입은 처음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3일 백브리핑에서 "다음 주 차관회의와 국무회의를 거쳐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하겠다"며 "올해 말까지는 통과돼야 한다"고 말했다. 현행 파견 임무는 12월 31일 끝난다. 임무에는 '항행의 회복 지원'이 새로 추가된다. 증원 내역은 EOD 30명, 초계기 45명이며 대부분 간부다. 무인 전력은 수상정과 잠수정 각 2세트로, 소해함은 보내지 않는다. 청해부대 왕건함(DDH-978)이 고속단정(RIB) 3척과 함께 해상 기동을 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등을 추가 파견하는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사진= 해군] 2026.11.05 gomsi@newspim.com 정부가 내세운 명분은 해적이다. 소말리아 해적 활동은 2025년 11건에서 올해 현재까지 36건으로 3배 넘게 늘었다. 연합 전력이 홍해와 호르무즈로 쏠린 공백을 파고들었다는 설명이다. 호르무즈 봉쇄로 홍해행 선박은 7~8배 늘었다. 후티와 사우디의 교전 탓에 청해부대 작전 구역은 600여마일에서 300여마일로 줄었다. 거점은 지부티가 유력하지만 확정되지 않았다. 국방부는 동의안 제출 뒤 지부티와 협상하고, 국회 동의와 지부티 협의가 끝나면 초계기를 사흘가량 준비해 보낸다는 계획이다. P-8의 작전 반경은 1200마일, 임무 시간은 4시간이다. 국방부는 "현재 능력으로는 이란 탐지가 불가능하다"고 했다. 쟁점은 호르무즈 연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는 '전쟁 불개입'을 첫 원칙으로 내걸고 "호르무즈와 전혀 관계없다"고 했다. 그러나 EOD와 무인 소해전력 파견에 대해서는 "허용적 환경이 될 때를 대비하지 않을 수 없다"며 "그 부분도 고려했지만 주는 아니다"라고 했다. '허용적 환경'은 미국·이란 종전이나 양측 양해각서(MOU) 체결로 항행의 자유 작전이 시작되는 경우로 정의했다. 실제 호르무즈에 투입할 때는 새 동의안을 받겠다고 했다. 현재 호르무즈 일대 기뢰 작전은 미국만 수행하고 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지휘권은 합참의장이 갖는다. 국방부는 '독자 지휘체계'를 4대 원칙의 하나로 제시했다. 다만 청해부대가 연합 작전과 담을 쌓아온 것은 아니다. 연합해군사 대해적작전부대(CTF-151)는 연합해군사(CMF) 예하 부대이고, CMF 사령관은 미 해군 중부사령관과 5함대사령관을 겸하는 미 해군 중장이다. 청해부대 작전구역 확대 개념도. 정부는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임무구역을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구역 경계는 대략적으로 표시했다. [이미지= AI 생성] 2026.11.05 gomsi@newspim.com 한국은 2010년 이범림 준장이 처음 CTF-151을 지휘했고, 2023년에는 고승범 준장이 지휘한 집중 작전에 청해부대 이순신함이 참가했다. 올해 8월 23일에는 윤현우 대령이 영국 해군으로부터 CTF-151 지휘권을 넘겨받았다. 그럼에도 이번 국방부 기자실 백브리핑에서는 P-8과 EOD의 CTF-151 편입 여부가 다뤄지지 않았다. 미군과의 감시·정찰 협력 수준을 묻는 질문에 국방부는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고만 답했다. 다만, 정보 공유는 관련국과 수시로 해야 한다고 했다. 일본은 먼저 이 길을 갔다. 일본 해상자위대 P-3C는 CTF-151 사령부와 조율해 초계 구역을 정하고, 수집 정보를 관련 기관과 공유한다. '독자 지휘'에는 전례가 있다. 2020년 1월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만과 아라비아만까지 넓히면서 미국 주도 호르무즈 호위연합인 국제해양안보구상(IMSC)의 통제 대신 한국군 단독 지휘를 택했다. 대신, 바레인에 있는 호위연합 본부에 연락장교 2명을 보냈다. 당시 이 결정은 미국의 요구에 응하면서도 이란과의 관계를 지키려는 절충으로 해석됐다. 일본도 같은 시기 원유 수급과 대미·대이란 관계를 함께 고려해 호위연합에 불참하고 독자 정보수집 활동을 택했다. 이번에도 국방부는 영국·프랑스 주도 이니셔티브에 연락장교를 파견했고, 이란에는 "우리를 비난하거나 공격 대상으로 삼지 않도록 충분히 설명하겠다"고 했다. 2024년 10월 1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P-8A 해상초계기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에 P-8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청해부대에 고정익 항공기가 편입되는 것은 2009년 창설 이후 처음이다. [사진= 뉴스핌DB] 2026.11.05 gomsi@newspim.com 미국의 반응은 변수다. 국방부는 미측이 원하는 호르무즈 기여와 거리가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한미 소통은 아직 시작도 안 했다"고 했다. 교전규칙은 합참이 보완 중이며, 초계기에는 섬광탄 등 자체 보호 장비를 싣는다. 증액 예산은 예비비 등으로 충당한다. 이순신함 교체 때 증강하지 않은 이유를 묻자 "검토 안 했다고 말한 적 없다"고 답했다. 국회 통과도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김준형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4일 기자회견에서 작전구역 확대를 "묘수가 아니라 꼼수"라고 규정했다. 그는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지난달 29일 국정감사에서 "결정된 것이 없다"고 답했다며, 한 번 넓힌 작전 범위가 추가 요구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gomsi@newspim.com 2026-11-05 10: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