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미국증시 등 해외증시 반등으로 소폭 상승세로 출발한 특별한 상승 모멘텀을 찾지 못하고 보합권을 중심으로 등락을 거듭했다.
이후 코스피지수는 증권, 건설, 조선업종이 급등세를 보이면서 장 막판 1160선까지 육박하며 장을 마감했다.
2일 코스피지수는 1157.40으로 32.93포인트, 2.93% 상승했고 코스닥지수도 339.76으로 7.71, 2.32% 오르며 거래를 마쳤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00억원 이상 매수하며 3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갔고 개인은 1600억원 가까운 순매도를 기록했다.
특히 대규모 발주 소식에 조선업종의 강세가 두드러졌고 또한 구조조정 이후 불확실성 낮아질 가능성에 대형 건설사들이 상대적인 강세를 기록했다. 또한 증권업종도 급등세를 보였다.
증권, 운수장비, 의료정밀업종이 8%대 급등했고 건설업종이 6% 상승폭을 키웠다. 또한 전기전자, 기계업종도 4%대 상승했다.
시총상위 종목 중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LGD, 현대모비스가 10%대 이상 급등했고 GS건설, 현대건설, SK, 현대미포, SK에너지, 현대중공업, 하이닉스도 7~8%대 상승세를 보였다.
LIG투자증권 서정광 투자전략팀장은 "연말 해외증시가 반등한 점이 장초반 상승흐름을 이끌었다면 오후 들어서는 금융권에서 퇴출기준을 제시하면서 우량기업과 부실기업의 구분이 명확해질 수 있다는 기대심리가 상승폭을 확대시켰다"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