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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국내외 주요 스케줄 (12.8~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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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2008년 12월 둘째주(12.8~12.12) 국내 주요 경제·금융 일정입니다.


◆ 12월 8일(월)

무역협회, 알리바바 수출지원 프리미엄 패키지 공동마케팅 (오전 6시)
공정위 백용호 위원장, 간부회의 (오전 8시)
금융위 전광우 위원장, 간부회의 (오전 9시)
한국은행, 집행간부 및 감사회의 (오전 9시)
금감원 김종창 원장, 주례임원회의 (오전 9시)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오전 10시 30분)
금융위원회, 정례브리핑 (오전 10시 45분)
전경련, 광주 지역 순회 간담회 (오전 11시)
전경련, 전경련 국제경영원 최고경영자 과정 총동문회 경영인상 시상 (오전 11시)
공정거래위, 월요 대변인 브리핑 (오전 11시 40분)
기획재정부,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KSP) 홈페이지 오픈 (정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 테마별 통계 본격서비스 (정오)
한국은행, 11월 생산자물가 동향 (정오)
금융감독원, 손보사 재보험 거래현황 및 시사점 (정오)
증권선물거래소, 선물시장 거래증거금 관리 개선으로 결제안정성 제고 (정오)
KDI, 2008년 우크라이나 경제개발경험 공유사업 중간보고회 및 정책실무자 연수 개최 (정오)
대한상의, 우리기업의 2009년 사업계획과 정책과제 조사 (정오)
공정위 서동원 부위원장, 간부 오찬 (정오, 사랑방)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오후 1시 30분)
국회, 본회의 (오후 2시)
금융위원회, 임시 금융위원회의 (오후 3시 30분)
무역협회, 수출 4000억불 달성 현판 기념식 (오후 6시, 코엑스)
공정위 백용호 위원장, 공정동우회 정기총회 (오후 6시 30분, 양재동 EL타워)
한은 이광주 부총재보, 해외출장 아시아 유럽경제 포럼 참석 (12/8~10, 중국 베이징)
한국은행, 은행산업의 구조변화가 효율성에 미친 영향 (배포시)

일본 재무성, 10월 경상수지: 9650억엔, 예상 1조 993억엔, 이전 2조 2065억엔
일본은행(BOJ), 11월 은행대출: +3.6%, 예상 NA, 이전+2.5%YY
일본은행(BOJ), 11월 머니스톡(M2/M3): 1.7%/0.6%, 예상 1.7%/0.6%, 이전 +1.8%YY/+0.6%YY
일본 재무성, 11월 대내외 증권매매 동향 (오전 8시50분)
일본 내각부, 11월 전문가 경기판단/기대지수: 21.0/24.7, 예상 20.0/NA, 이전 22.6/25.2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금융시장 휴장

영국, 프랑스 및 유럽위원회(EC) 정상 회동
독일 연방통계청, 10월 산업생산: -2.1%, 예상 -1.8%, 이전 -3.6%MM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10월 표준실업률: 6.2%, 예상 NA, 이전 6.1%(6.0%에서 수정)
칠레, 오스트리아, 스페인 금융시장 휴장

미국 재무부, 10년물 국채 입찰 공고 (오전 11시)
미국 재무부, 270억$ 3개월물 국채입찰 결과 (오후 1시, 이전 0.050%낙찰(3.04배))
미국 재무부, 270억$ 6개월물 국채입찰 결과 (오후 1시, 이전 0.430%낙찰(2.80배))
도널드 콘 연준리 부의장, 규제 관련 연설 (오전 11시)
리처드 피셔 댈러스 연방은행 총재, 금융위기 주제 연설 (오후 1시45분)
그림자금융규제위원회(SFRC) 회동
크리스토퍼 콕스 美증권거래위원회(SEC) AICPA 회계그룹서 연설
텍사스인스트루먼츠/내셔널세미컨덕터, 실적전망 갱신
스리엠(3M), 2009년 전망 제출/맥도날드, 11월 매출 실적 발표


◆ 12월 9일(화)

금융감독원, 일반손해보험의 영업현황 및 시사점 (오전 6시)
전경련, 예산안 및 감세법안의 조속한 국회통과를 위한 경제5단체 기자간담회 (오전 6시)
전경련, 제13차 신성장동력포럼 (오전 6시)
재정부 배국환 제2차관, SBS 라디오 김민전의 'SBS 전망대' (오전 7시 15분)
정부, 국무회의 (오전 8시, 중앙청사)
재정부 배국환 제2차관, 새가족 워크샵 인사말씀 (오전 9시, 과천청사 대강당)
공정거래위, 방문판매법 개정관련 공정회 개최 (오전 9시)
무역협회, 한미FTA 활용전략 설명회 (오전 9시, 코엑스)
금융위 이창용 부위원장, 국회경제연구회 축사 (오전 9시 30분, 국회)
재정부 강만수 장관, 이집트 투자부장관 면담 (오전 10시 30분, 집무실)
전경련, 대규모 유통시설의 건축/운영관련 규제실태와 개선방안 (오전 11시)
전경련, 전경련 IMI HR포럼 (오전 11시)
기획재정부, 2009년도 부담금운용평가 계획수립 (정오)
통계청, 2007년 생명표 (정오)
금융위-서울시, 전통시장 소상인을 위한 소액대출 프로그램 본격 시행 (정오)
공정거래위, 3개 쇼트 및 그릿트 제조판매 사업자들의 부당 공동행위 조치 (정오)
대한상의, 기업인들이 본 '2009년 주요경제 이슈' 조사 (정오)
공정위 백용호 위원장, 중소기업중앙회 간담회 (정오, 봉우리)
무역협회, 이집트 시장진출 및 투자환경 설명회 (오후 1시 40분, 트레이드타워)
국회, 본회의 (오후 2시)
금융위 전광우 위원장, 전통시장 소액대출 협약식 (오후 2시 30분, 우림시장)
한국은행, 2008년도 제21차(2008.10.13 개최) 및 제22차(10.27 개최) 금통위회의 의사록 공개 (오후 4시)
공정위 백용호 위원장, 국민일보 창간20주년 기념리셉션 (오후 6시 30분, 국민일보사)
증권협회, 증협 55년사 ‘세계로 가는 한국 자본시장’ 발간 (배포시)

일본 내각부, 3Q 국내총생산(GDP)-수정: -0.5% -1.8%, 예상 -0.2% -0.9%, 이전 -0.1%QQ -0.4%YY
일본 재무성, 1.9조엔 5년물 국채입찰 결과 (오후 12시45분)
일본 내각부, 10월 경기선행/동행지수(CI)-잠정: 85.0/97.6, 예상 86.9/96.6, 이전 89.2/100.1
일본 내각부, 10월 경기선행/동행지수(DI)-잠정: 0.0%/0.0%, 예상 0.0%/0.0%, 이전 8.3%/0.0%

독일 연방통계청, 10월 무역수지: 164억€, 예상 150억€, 이전 150억€
독일 연방통계청, 10월 경상수지: 150억€, 예상 143억€, 이전 150억€)
프랑스 세관, 10월 무역수지: -70.7억€, 예상 NA, 이전 -62.5억€
영국 통계청, 10월 무역수지: -39억£, 예상 -42억£, 이전 -35억£(-39억£에서 수정)
영국 통계청, 10월 산업생산: -1.7% -5.2%, 예상 -0.3% -3.0%, 이전 -0.2%MM -2.2%YY
독일 ZEW, 12월 경기예측지수: -45.2, 예상 -57.5, 이전 -53.5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미국 경제 서베이 보고서 발표

캐나다중앙은행(BOC), 통화정책결정: 1.50%로 0.75%포인트 인하(1.75%로 0.5%포인트 인하 예상)
전미부동산협회(NAR), 10월 주택매매계약지수: -0.7%, 예상 -3.0%, 이전 -4.3%(-4.6%에서 수정)


◆ 12월 10일(수)

금융감독원, "급증하는 청소년 보험사기, 사회문제화 우려" (오전 6시)
전경련, 254회 IMI 최고경영자 월례조찬회 (오전 6시)
전경련, 2008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국제컨퍼런스 개최 (오전 6시)
한국은행, 동향보고회의 (오전 9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경제소위원회 (오전 10시)
한은 김병화 부총재보, Mr. Stephen Timms, 영국 재무부 금융비서관 (오전 10시 30분)
전경련, 국내 상수도사업 구조개편방안 (오전 11시)
기획재정부, 'FTA 활용 종합 가이드북' 발간 및 'FTA 활용 종합지원 포탈' 구축 (정오)
통계청, 기후변화, 발전 및 국가통계 (정오)
한국은행, 11월중 금융시장 동향 (정오)
한국은행, 10월중 통화 및 유동성 지표 (정오)
한국은행, 신용파생상품시장의 현황과 과제 (정오)
공정거래위, 11개 기업 CCMS 인증 획득 (정오)
증권선물거래소, 유가증권시장 최대주주변경 (정오)
대한상의, 전방 자매부대 위문 (정오)
통계청, 2008년 11월 고용동향 (오후 1시 30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오후 2시)
금융위원회, 제16차 증권선물위원회 (오후 2시)
공정위 백용호 위원장, 전원회의 심의: 현대모비스의 시장지배적 지위남용 행위 등에 대한 건, 소비자분쟁해결기준 개정(안), 굴삭기 및 휠로다 제조 3개 사업자의 부당한 공동행위 관련 두산인프라코어 현대중공업에 대한 과징금 직권취소의 건 (오후 2시, 심판정)
기획재정부, 2008년 11월 고용동향 분석 (배포시)
한국은행, 해외경제포커스 (배포시)
증권협회, 사랑의 기금 전달식 (배포시)

일본 내각부, 10월 핵심기계수주 (오전 8시50분, 예상 -4.4%, 이전 +5.5%MM)
일본은행(BOJ), 11월 국내기업물가 (오전 8시50분, 예상 NA, 이전 +4.8%YY)
중국 국가통계국, 11월 생산자물가지수 (오전 11시, 예상 +4.0%~+5.0%, 이전 +6.6%YY)
중국 해관총서, 11월 무역수지 (정오, 예상 300억$, 이전 352억$)
니시무라 BOJ 부총재, 소매금융전략 2009 컨퍼런스 연설 (오후 2시10분)

프랑스 INSEE, 10월 산업생산 (오전 2시45분, 예상 -0.3% -3.6%, 이전 -0.5%MM -1.9%YY)

미국 상무부, 10월 도매재고 (오전 10시, 예상 -0.2%, 이전 -0.1%)
미국 에너지부, 주간원유재고 (오전 10시35분, 예상 NA, 이전 -400K)
미국 재무부, 280억$ 3년물 국채 입찰 결과 (오후 1시)
미국 재무부, 11월 연방예산 (오후 2시, 예상 -1930억$, 이전 -2372억$)


◆ 12월 11일(목)

금융감독원, 저축성 변액보험의 사업비 공시 확대 (오전 6시)
대한상의, 제조업 근로자 의식 조사 (오전 6시)
정부, 국가정책조정회의 (오전 8시, 중앙청사)
공정거래위, 최근 공정거래 사건에 대한 행정소송 결과 (오전 9시)
한은 이성태 총재, 금통위 본회의 (오전 9시)
전경련, 2009년 경제전망 세미나 (오전 11시)
공정위 백용호 위원장, 포스코 계열사의 하도급 공정거래협약 선포식 개최 (오전 11시, 포스코센터)
토러스투자증권, 2009년 주목해야 할 5대 이슈 기자간담회 (오전 11시)
한국은행, 우리나라의 고용구조 및 노동 연관 효과 (정오)
무역협회, 3자물류 활용실태 설문조사 (정오)
정부, 차관회의 (오후 2시, 중앙청사 국무회의실)
금융위 이창용 부위원장, 아시아금융문화대상 (오후 3시, 프레스센터)
금융위원회, 상호저축은행법 일부 개정법률안 차관회의 통과 (오후 3시)
한국은행, 최근의 국내외 경제동향 (배포시)
한국은행, 통화정책방향 (배포시)
한국은행, 통화정책방향 관련 기자간담회 자료 (배포시)
증권협회, '2009 채권시장 주요 이슈 및 금리전망' 포럼 개최 (배포시)

일본 재무성, 주간 대내외증권매매동향 (오전 8시50분)
중국 국가통계국, 11월 소비자물가지수 (오전 11시, 예상 +2.4%~+2.9%, 이전 +4.0%YY)

스위스국립은행(SNB), 통화정책결정 (오전 3시30분, 예상 0.50%로 0.5%포인트 인하)
유럽중앙은행(ECB), 12월 회보 공표
쟝-클로드 트리셰 ECB 총재, '금융 통합' 주제련 연설
국제에너지기구(IEA), 12월 석유시장 보고서 제출

미국 노동부, 11월 수입물가 (오전 8시30분, 예상 -4.6%, 이전 -4.7%)
미국 상무부, 10월 무역수지 (오전 8시30분, 예상 -540억$, 이전 -565억$)
미국 노동부, 주간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 (오전 8시30분, 예상 525K, 이전 509K)
미국 재무부, 160억$ 10년물 국채입찰 결과 발표 (오후 1시)


◆ 12월 12일(금)

한국은행, 11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 (오전 6시)
금융감독원, FY'08 상반기 보험회사 판매채널 현황 및 효율 분석 (오전 6시)
재정부 강만수 장관, 제16차 위기관리대책회의 (오전 8시, 과천청사 대회의실)
공정위 서동원 부위원장, 홍보 및 정책조정 회의 (오전 10시)
한은 이승일 부총재, 외빈면담: Mr. Juan Jose Daboub, 세계은행 수석부총재 (오전 11시)
전경련, 2008년 제19회 시장경제대상 시상식 (오전 11시)
전경련, 2008 경영닥터제 제1기 결과보고회 (오전 11시)
기획재정부, 공공기관 운영체계 개편방안 (정오)
한국은행, 3/4분기중 가계신용 동향 (정오)
한국은행, 3/4분기중 자금순환 동향 (잠정) (정오)
금융위원회, 정례회의 (오후 2시)
공정거래위, 제1소회의 심의: 유시디인터내셔날의 시정조치불이행에 대한 건, 대유공 모산건설 신한의 불공정하도급거래행위에 대한 건 (오후 2시)
재정부 배국환 제2차관, 이란 의원단 면담 (오후 3시, 집무실)
공정거래위, 제2소회의 심의: 삼성코닝정밀유리 텔레캅서비스의 비상장회사의 중요사항 공시규정위반행위에 대한 건, 신한카드의 기업결합 신고규정 위반행위에 대한 건, 10개 공동주택 위탁관리업체의 부당한 공동행위에 대한 건 (오후 3시)
증권협회, 주간 회사채 발행계획 (배포시)

일본 경제산업성, 10월 광공업생산지수-수정 (오전 1시30분, 예상 NA, 이전 -3.1%MM)
중국 국가통계국, 11월 소매판매 (오전 11시, 예상 +17.2%, 이전 +22.0%YY)
일본 내각부, 11월 소비자태도지수 (오후 2시, 예상 NA, 이전 29.4)

프랑스 INSEE, 10월 경상수지 (오전 2시45분, 예상 NA, 이전 -40억 €)
EU 유로스타트, 10월 산업생산 (오전 5시, 예상 -0.5%, 이전 -1.6%MM)

미국 노동부, 11월 생산자물가지수 (오전 8시30분, 예상 -1.8%, 이전 -2.8%)
미국 노동부, 11월 근원생산자물가지수 (오전 8시30분, 예상 0.2%, 이전 0.4%)
미국 상무부, 11월 소매판매 (오전 8시30분, 예상 -1.9%, 이전 -2.8%)
미국 상무부, 11월 소매판매-자동차제외 (오전 8시30분, 예상 -1.7%, 이전 -2.2%)
미국 상무부, 10월 기업재고 (오전 10시, 예상 -0.2%, 이전 -0.2%)
미국 미시건대학, 12월 소비자신뢰지수 (오전 10시, 예상 55.0, 이전 55.3)

※참고1: 해외지표 발표시각은 일본을 포함한 아태지역은 우리시각, 유럽과 미국은 미국 동부시각 기준. 예상치는 브리핑닷컴, 마켓워치, 배런스온라인(블룸버그), 닛케이/다우존스 참조
※참고2: *표시는 NA=Not Available(참고 예상 수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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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고비에 도전한 새 비만약 '에페' 가격은?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한미약품의 국산 비만 신약 '에페'가 위고비와 마운자로가 86%를 장악한 국내 비만치료제 시장에 뛰어든다. 후발주자인 만큼 자체 생산을 통한 가격 경쟁력과 국내 환자 임상 데이터, 기존 병·의원 영업망을 앞세워 선발 제품 중심의 처방 시장을 파고든다는 전략이다. 관건은 가격 이외의 경쟁력을 실제 처방 전환으로 연결할 수 있느냐다. 위고비와 마운자로는 글로벌 시장에서 이미 높은 인지도와 장기간의 처방 경험을 쌓은 데다 대표 임상에서 높은 체중 감량 효과를 제시했다. 에페가 연매출 1000억원 목표를 달성하려면 가격에 민감한 신규 수요를 확보하는 동시에 기존 GLP-1 치료제 사용자의 선택까지 끌어와야 한다. 17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오는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를 목표로 에페(성분명 에페글레나타이드)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허가 이후 연내 출시가 목표다. 한미약품 본사 전경 [사진=한미약품] ◆ 가격 경쟁력 갖췄지만…출시 이후 기존 제품 인하 변수 에페는 한미약품이 자체 개발한 주 1회 투여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GLP-1) 계열 비만치료제다. 약물이 체내에서 오래 작용하도록 한 한미약품의 지속형 플랫폼 기술 '랩스커버리'가 적용됐다. 에페가 진입할 시장은 이미 선발주자 중심으로 2강 구도가 형성돼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국내 비만치료제 시장은 2024년 2426억원에서 지난해 8195억원으로 1년 만에 3배 이상 확대됐다. 이 중 위고비와 마운자로 판매액은 각각 4833억원, 2209억원으로 두 제품이 전체 시장의 약 86%를 차지했다. 후발주자인 에페가 내세운 무기는 가격이다. 한미약품은 최종 공급가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업계와 증권가에서는 4주 투약 기준 10만원대 가격이 거론된다. 현재 위고비의 시작용량인 0.25㎎의 4주분 공급가는 21만6000원, 마운자로의 시작용량인 2.5㎎은 27만8000원 수준이다. 한미약품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배경에는 자체 생산체제가 있다. 회사는 경기도 평택 바이오플랜트에서 에페를 직접 생산한다. 외부 생산 의존도를 낮춰 공급 안정성을 높이는 동시에 가격을 낮추겠다는 구상이다. 하지만 가격만으로 선발주자의 벽을 넘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국내에서 가장 먼저 출시된 비만치료제인 위고비는 마운자로의 국내 출시를 앞둔 지난해 용량별 차등가격제를 도입하면서 시작용량 공급가를 기존 37만2000원에서 21만6000원으로 약 42% 낮췄다. 경쟁 제품 등장에 맞춰 선발주자가 가격을 조정한 전례가 있는 만큼 에페 출시 이후 추가 가격 경쟁이 벌어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비만치료제의 핵심 경쟁력은 체중 감량 효과다. 한미약품이 공개한 에페 임상 3상 40주차 중간 결과에서 평균 체중 감소율은 9.75%였다. 체중이 5% 이상 감소한 환자는 79.42%, 10% 이상은 49.46%, 15% 이상은 19.86%였다. 선발 제품들은 글로벌 임상에서 더 높은 체중 감소율을 제시했다. 위고비는 비만 또는 과체중 성인 1961명을 대상으로 한 STEP 1 임상에서 68주 투여 후 평균 체중이 14.9% 감소했다. 체중이 5% 이상 줄어든 환자는 86.4%, 10% 이상은 69.1%, 15% 이상은 50.5%였다. 마운자로는 비만 또는 과체중 성인 2539명을 대상으로 한 'SURMOUNT-1' 임상에서 72주 후 평균 체중 감소율이 5mg 투여군 15.0%, 10mg 19.5%, 15mg 20.9%로 나타났다. 15mg 투여군에서는 70.6%가 체중을 15% 이상 줄였고, 56.7%는 20% 이상 감량했다. 다만 에페와 위고비, 마운자로의 임상은 투약 기간과 대상 환자, 용량과 시험 설계 등이 달라 체중 감소율을 단순 비교해 우열을 판단하기에 한계가 있다. 현재 공개된 에페의 임상 수치는 40주차 3상 중간 결과다. 한미약품 비만 신약 '에페' 로고 [사진=한미약품] ◆ 국내 환자 448명 임상으로 차별화, 브랜드·시장 경험은 숙제 이에 한미약품이 강조하는 에페의 차별점은 국내 환자를 대상으로 직접 확보한 임상 데이터다. 에페 임상 3상은 국내 성인 비만 환자 448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위고비 역시 한국인을 포함한 아시아 환자 대상 임상을 진행했지만 에페는 3상 전체를 국내 비만 환자로 구성했다. 한미약품은 국내 환자로 구성된 임상을 통해 한국 진료현장에서 참고할 수 있는 데이터를 확보했다는 점을 차별화 요소로 내세운다. 다만 국내 환자 대상 임상이라는 사실 자체가 기존 치료제보다 높은 효능이나 안전성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임상에서 체질량지수(BMI) 30㎏/㎡ 미만 여성 환자의 평균 체중은 12.20% 감소했다. 한미약품은 이를 토대로 고도비만 환자뿐 아니라, 비만도가 낮거나 장기적인 체중 관리가 필요한 환자까지 처방 수요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미약품은 에페가 GLP-1 비만치료제의 대표적인 부작용인 구역과 구토 등 위장관계 이상반응이 기존 제품 대비 낮다는 점도 내세우고 있다. 구역과 구토는 비만치료제의 투약을 중단하게 하는 요인으로 거론된다. 그러나 브랜드 인지도와 시장 경험에 있어서는 선발주자의 우위가 뚜렷하다. 위고비와 마운자로는 각각 노보 노디스크와 일라이 릴리라는 글로벌 대형 제약사의 제품으로, 해외에서 이미 대규모 판매와 처방 경험을 축적했다. 환자들의 실제 사용 경험과 장기 데이터가 쌓였다는 점도 후발주자인 에페가 단기간에 따라잡기 어려운 부분이다. 반면 한미약품은 국내 병·의원을 대상으로 구축한 영업망과 자체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기존 영업망을 치료제 처방으로 연결할 수 있느냐가 후발주자의 한계를 극복할 변수가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한미약품은 에페를 연 매출 1000억원 이상 품목으로 육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가격 경쟁력 등 회사가 내세운 강점을 처방 확대로 연결할 수 있어야 한다.  한 업계 관계자는 "에페는 가격과 국내 환자 대상 임상 데이터에서 차별화 요소가 있지만 위고비와 마운자로는 높은 인지도와 처방 경험을 확보한 제품"이라며 "후발주자인 만큼 실제 진료 현장에서 의사와 환자의 선택을 얼마나 바꿀 수 있느냐가 시장 안착의 관건"이라고 봤다. sykim@newspim.com 2026-09-1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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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일정 최소화 '18일 회견' 준비 몰두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기자회견을 하루 앞둔 17일 공식 일정을 최소화하고 회견 준비에 몰두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4일부터 3일간 중앙아시아 5개국 정상과 연쇄 회담을 하고 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주재하며 외교 일정으로 숨가쁘게 지냈다.  이 대통령이 기자회견 일정을 18일로 정한 것도 외교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하루 정도 준비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이날 통상 목요일에 열던 수석보좌관회의도 없이 파티 비롤 국제에너지기구(IEA) 사무총장을 접견하는 일정만 소화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주녁 기자회견에서 주택공급을 위해 재건축·재개발도 속도를 내야한다고 말했다. [사진=청와대]  ◆청와대 "국민이 궁금한 국정 현안, 진솔하게 소통할 것" 이 대통령은 비롤 사무총장 접견 외 나머지 시간은 회견 준비에 쓸 것으로 예상된다. 이 대통령은 참모들에게서 분야별 핵심 쟁점과 추진 방향을 보고받고 예상 질문을 추려 답변을 거듭 다듬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견은 18일 오전 10시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다. 모두발언과 질의응답, 마무리 발언을 합쳐 90분가량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기자회견에는 내·외신 기자 150여 명이 참석한다. 질의응답은 정치·외교와 정책·경제 두 분야로 나눠 주제 제한 없이 진행하고 실시간 국민 댓글도 소개한다. 청와대는 회견 제목을 수식어 없이 '이재명 대통령 기자회견'으로 정했다. 회견장 배경막에는 '국민의 뜻, 국민의 삶, 더 살피겠습니다'라는 문구를 건다.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지난 15일 브리핑에서 "대통령의 확고한 개혁 의지와 민생 최우선 국정 기조, 더 단단한 국민 통합의 메시지를 전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국민이 궁금해하고 듣고 싶어 하는 국정 현안을 진솔하고 충실하게 소통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8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이재명 대통령 취임 1주년 기자회견 '대체불가 대한민국'이 생중계되고 있다. 2026.06.08 kunjoo@newspim.com ◆연임·공소취소·파병 정치 현안에 부동산·증시 민생 현안 산적  회견의 관심은 산적한 현안에 이 대통령이 과연 명확한 입장을 밝힐 것인지다. 특히 공소 취소와 연임 헌법 개정(개헌) 논란은 피할 수 없는 질문이다.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조작기소 특검법안'을 9월 중 처리하겠다고 예고했다. 특검에 공소취소 권한을 줄지가 핵심 쟁점이다. 이 대통령 사건 공소 취소를 앞장서 주장했던 김승원 의원이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고 민주당 주도로 국회 인사청문 경과보고서가 채택됨에 따라 야권의 공세는 더 거세졌다. 인사 검증 문제에 대한 언론의 질의도 예상된다. 용혜인 전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자진사퇴했고 김승원 후보자는 '식약처 청탁 의혹'에 휩싸였다. 미국 요청에 따른 호르무즈 해협 파병 검토와 대미 투자 협상 관련 질문도 이 대통령에게는 고난도 문제다.  민생 현안으로는 부동산이 첫손에 꼽힌다. 정부는 취임 후 8·13 대책을 포함해 6차례 부동산 대책을 내놨다. 하지만 한국부동산원 집계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주간 매매 가격이 지난해 2월 첫째 주부터 83주 연속 올랐다. 문재인 정부 시절 세운 최장 기록(85주)에 바짝 다가섰다. 강남 3구 집값은 약세로 돌아섰지만 수도권 중저가 아파트값이 오르고 전세 매물 품귀와 월세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 부동산 정책 효과에 대한 논란이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6.08 [사진=청와대] ◆이 대통령 "임기는 헌법상 명확하게 제한"…이번엔 어떤 답 낼까 이 대통령이 앞서 일부 현안에 짧게 입장을 밝히기는 했지만 대체로 원론적 언급에 그친 경우가 많았다.  연임 개헌 논란을 두고는 프랑스 국빈방문 중이던 지난 9일(현지시간) 파리 동포 오찬간담회에서 "(대통령) 임기는 헌법상 명확하게 제한돼 있다"고 했다. 취임 초 해외 순방을 자주 다니는 이유를 설명하는 차원의 언급이었지만 연임 논란을 의식한 우회적 입장 표명이라는 해석이다.  공소 취소와 관련해서는 지난 6월 8일 진행한 취임 1주년 회견에서 "(조작기소 여부의) 진상 규명은 해야 한다"는 원론적 답변을 내놨다. 이 대통령은 당시 공소 취소 특검에 대한 질문을 받고 "결론적으로 법과 상식대로 하면 된다"며 "최소한의 진상규명을 해야 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뭔가 문제는 있어 보인다. 주관적 판단은 있지만 객관적으로도 문제가 있어 보이는 것이 꽤 많다"며 "잘못된 게 있으면 바로 잡고 없으면 그냥 놔두면 된다. 잘못됐으면 취소하고 잘못된 게 아니면 놔두는 것"이라고 했다. 사실상 공소가 잘못됐으면 바로 잡아야 한다는 취지의 설명이었다.  ◆여권에서도 "공소취소·연임 명확한 입장 내야" 목소리 강해   야권뿐 아니라 여권에서도 이 대통령이 민감한 현안에 대해 명확한 입장 표명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강하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기자회견이 의미가 있으려면 그동안의 오만과 무능부터 국민에게 사과해야 한다"며 "부동산과 이란 파병 문제 등 모든 정책에서 국정 기조 대전환을 선언하고 국민이 납득할 분명한 답을 내놓길 바란다"고 요구했다.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는 정책조정회의에서 "기자회견은 국민 목소리를 경청하고 국정 현안을 두고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광재 민주당 의원은 "공소 취소는 정무적이고 정치적인 문제이니 대통령이 언급할 것으로 본다"고 했다. 여권의 한 중진 의원은 "대통령이 연임 개헌이나 공소 취소와 관련해 명확한 입장을 내놓지 않는다면 향후 국정 운영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6.08 [사진=청와대] ◆9주 연속 지지율 하락…추석 전 기자회견, 반등 할까  이번 기자회견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열리는 만큼 지지율 반등의 분수령으로 꼽힌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14일 공개한 9월 2주차 주간동향(에너지경제신문 의뢰, 7~11일, 무선 자동응답 방식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을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9주 연속 하락해 취임 후 최저치인 33.8%였다. 부정평가는 63.3%로 처음 60%대에 올라섰다. 리얼미터는 외교 행보에도 개각 인선 논란과 호르무즈 파병 검토, 부동산 정책 불확실성이 겹친 데다 진보층과 20대 이탈이 더해진 것을 하락 주요 원인으로 분석했다.  한국갤럽이 17일 발표한 '2026 대한민국 신뢰도 조사'(시사IN 의뢰, 6~8일, 유선전화와 휴대전화 무작위 전화걸기 전화면접조사)에서는 이 대통령이 정치인 중 2위로 내려앉았다. 이 대통령은 2021년 이후 해당 조사에서 줄곧 가장 신뢰하는 정치인 1위였다. 올해 조사에서는 한동훈 무소속 의원에게 1위를 내줬다.  이 대통령에 대한 신뢰도 조사에서는 '신뢰한다' 35.9%, '불신한다' 50.4%였다. 지난해 조사에서는 이 대통령을 신뢰한다는 응답이 51.2%, 불신한다는 응답이 34.1%였다. 신뢰와 불신의 국민 평가가 1년 만에 뒤집어졌다.  the13ook@newspim.com 2026-09-17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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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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