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원대 근처에 다가갈수록 매물대 부담이 이어지는 가운데, 거래량이 여전히 한산한 양상이 이어지고 있다.
시장에 영향을 끼칠 큰 재료가 다소 부재한 상황에서 환율 움직임도 국내 증시 상승세와 맞물려 하락 조정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커보인다.
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1시 33분 현재 1462.30/60원으로 전날보다 13.20/12.90원 하락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국증권선물거래소에 상장된 달러선물 12월물은 1462.30원으로 전날보다 11.20원 하락하고 있다.
이날 현물환율은 1455.00원으로 장을 출발한 이후 시가를 장중저점으로 발판삼아 지속적인 하방경직을 보이면서 1460원대 부근 하락 흐름을 견지하고 있다.
한때 1472.00원까지 올라서기도 했으나 코스피지수 상승에 영향받으며 더 이상 하락폭을 좁히지는 못하고 있다.
국내증시는 1070선을 회복하면서 4%가 넘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이에 연동된 환율 움직임이 지속되는 양상이다.
시장참여자들은 환율이 큰 폭의 변동성은 제한되는 가운데 국내 증시 상승으로 하락조정 양상을 이어갈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시중은행 딜러는 "환율이 1500원대는 점점 멀어지는 가운데 1450원대 부근을 지지삼아 1460원선 부근에서 거래 형성되면서 횡보세로 마칠 가능성이 크다"며 "거래량도 한산해 큰 폭의 오르내림은 제한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