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SK그룹에 따르면 빠르면 이달 말 실시되는 SK그룹 정기인사에서 최태원 회장의 제안으로 손 전 회장을 SK텔레콤 명예회장으로 위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SKT 관계자는 "그룹 측은 원로에 대한 예우와 함께 어려운 경제위기 상황을 맞아 손 전 회장의 경영노하우를 그룹 경영에 활용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인사방안"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이번 손 전 회장의 복귀는 일선경영의 복귀가 아닌 경영에 대한 조언을 하는 선이 될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하지만 손 전 회장은 아직 이에 대한 수용의사를 밝히지는 않아 명예회장으로의 추대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다.
한편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을 역임한 손 전 회장은 최종현 전 회장 타계후 최대원 회장과 함께 SK그룹을 이끌어 왔으며 지난 2003년 SK글로벌 분식회계 산건으로 인해 구속 기소 됐으며, 이로 인해 경영일선에서 물러난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