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가치대비 과도하게 하락한 업종대표주에 대해서는 순환매 관점에서 접근할 것을 권했다.
하나대투증권은 "당분간 주식시장의 방향성이 결정될 것으로 보이지 않기 때문에 낙관과 비관 중 어느 한쪽으로 지나치게 쏠린 시장접근은 지양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여전히 박스권 매매 대응이 유효하다고 보고 있으며 개별 기업들의 재무리스크가 부각되고 있어 섹터전략의 의미가 크지는 않은 국면이라 판단된다"며 배당주와 경기방어주를 중심으로 한 보수적인 스탠스를 주문했다.
한편 12월 주식시장은 박스권 등락을 지속하는 가운데 재료에 따라 변동성이 확대되는 상황이 반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각국 중앙은행의 추가적인 금리 인하 가능성 등 상승동력과 글로벌 경기침체 지속 등 하락리스크가 치열한 공방을 벌인 것이란 분석이다.
이 증권사 양경식 투자전략실장은 "추가적인 조정에서 하단을 지켜냈다는 자신감과 각국 중앙은행의 추가적인 금리인하 가능성, 오바마 노믹스에 대한 기대, 외국인 매도완화와 배당관련 프로그램 매수세 등 수급개선 등이 상승동력"이라고 분석했다.
반면 양 실장은 "여전히 글로벌 경기침체에 대한 부담이 남아 있는 가운데 월말로 갈수록 4/4분기 실적 악화 우려가 제기되며 주가의 하락리스크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당분간 정책기대와 펀더멘탈 악화 속에 이러한 시장 흐름에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향후 3개월 지수 전망을 900~1200p로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