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에너지와 블루칩 관련주의 저가매수세의 확대로 뉴욕 증시가 반등했음에도 불구하고 뿌리깊은 침체의 공포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이다. 미국 주택시장지수가 최악의 수준으로 떨어졌다는 점에서 전날 미국 증시의 반등 효과가 상쇄되는 분위기다.
다만 엿새 만에 급락하며 단기 조정 가능성을 보인 중국 증시는 다시 반등 시도를 보이고 있어 경기부양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는 것을 재확인했다.
이날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 225 평균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48.28엔, 1.78% 하락한 8180.13엔을 기록하며 오전 장을 마감했다.
초반 등락을 거듭하며 8300선에서 공방을 벌였지만 이내 8200선까지 급락하는 등 전반적으로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10시 이후 낙폭을 줄이며 상승했지만 다시 급락세로 오전 거래를 마감했다.
소니와 캐논 등 수출관련주는 강세를 보였지만, 대형 금융주는 1-2% 가량 하락하는 모습이었다.
중국 증시는 1900선을 두고 등락을 거듭하고 있지만 상승세로 가닥을 잡고 있다.
10시 51분(현지시간) 현재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35포인트, 0.49% 오른 1911.78을 기록하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같은 시간 65.42포인트 빠진 12850.47으로 소폭 약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1.5% 하락한 4240.41을 기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