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한국은행은 10월 생산자물가가 전월대비 0.3% 하락했다고 밝혔다.
생산자물가는 지난 8월 전월대비 0.3%하락한 이후 9월에도 0.3% 하락해 석달 연속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전년동월대비로도 10.7% 상승해, 8월 12.3%, 9월 11.3%로 점차 상승폭이 둔화되고 있다.
농림수산품은 출하증가 및 수요부진의 영향으로 곡물, 채소, 축산물이 내려 전월대비 1.4% 하락했다. 다만 전월(-4.2%)보다 하락폭이 다소 축소됐다.
다만 수산식품은 고등어, 조피볼락 등은 내린 반면 공급감소로 조기, 갈치, 게, 굴, 조개 등이 올라 전월대비 4.0% 상승했다.
공산품도 환율 상승으로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음향 및 통신장비제품이 오른 반면 원유, 동, 니켈 등 주요 국제원자재가격 약세가 지속되면서 전월대비 0.3% 하락했다.
공산품 역시 8월 0.8% 하락, 9월 0.3% 하락에 이어 석달 연속 하락했다.
반면 전력수도가스의 경우 전월의 보합(0.0%)에서 1.0%로 소폭 상승했다. 전년동월대비로도 2.1% 상승해, 전월(1.2%)보다 상승폭을 키웠다.
서비스 역시 전월대비 0.3% 하락했다. 운수(0.9%)가 택시료 상승 등으로 올랐으나 금융(-5.9%)이 펀드수수료 하락으로 내린 영향이 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