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이 애널리스트는 “빙과가 제품가격 인상 효과 및 기온 상승으로 20% 증가하여 실적 향상을 견인했고, 유음료도 전부문의 고른 성장으로 13% 이상 증가했다”고 말하며 “2009년까지 유음료 가격 인상효과가 본격화되고 가격 인상에 따른 판매 감소도 작을 것으로 예상돼 실적 개선은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빙그레에 대해 “강력한 영업 모멘텀과 저평가 매력”을 강조하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
■ 3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세전이익 각각 16.5%, 30.4%, 34.8% 증가
3분기 실적은 기대 이상이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16.5%, 30.4% 증가해 우리의 예상치인 14.1%와 23.7%를 뛰어넘었다. 빙과가 제품가격 인상 효과 및 기온 상승으로 20% 증가하여 실적 향상을 견인했다. 유음료도 전부문의 고른 성장으로 13% 이상 증가했다. 주력부문인 가공유와 호상발효유가 무더위와 일부 제품의 가격 인상으로 공히 10% 이상 성장했다.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 14.0%에서 15.7%로 상승했다. 8월부터 국산 원유 비용이 단위당 20.5% 상승했지만, 수입분유가격이 하락하고 포장재 등 부자재 비용 상승 부담도 제한적이어서 제품가격 인상 효과가 발휘됐다. 광고선전비 등 판관비 부담은 오히려 줄었고, 이자수입 등이 증가하며 영업외수지도 개선됐다.
■ 2009년까지 실적 향상 담보
3분기 실적 호전을 반영해 2008년과 2009년 순이익 전망을 종전대비 각각 7.7%, 7.6% 상향한다. 동사의 실적 호전은 2009년까지 지속될 것이다. 유음료가 9월말의 가격 인상(평균 15% 추정)으로 실적 개선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물량이 7% 이상 감소하지 않는다면 가격 인상으로 이익 증가가 가능한 것으로 분석되는데, 동사는 브랜드력이 강해 2009년 판매 감소폭이 2~4%에 그칠 전망이다. 빙과의 가격 인상이 6월에 마무리됐기 때문에 내년 상반기까지는 기저 효과가 예상된다. 국산 원유 이외의 원부자재가격은 국제곡물가격 및 유가 하락을 감안할 때 향후 인상 유인이 크지 않다. 매출액은 2008년과 2009년에 전년대비 각각 9.4%, 7.6% 성장하고, 영업이익은 각각 25.5%, 18.3% 증가할 것이다.
■ 강력한 영업 모멘텀과 저평가 매력, Top Pick으로 매수 권고
동사에 대해 목표주가 53,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첫째, 영업 모멘텀이 강하기 때문이다. 가공식품업체로 제품가격 하방 경직성이 강해 곡물 등 재료비 하락 수혜가 클 전망이다. 브랜드력이 강한 점도 소비 침체기의 투자 포인트다. 2009년 영업이익률은 역사상 처음으로 두자릿수대인 10.8%를 기록할 전망이다. 둘째, 주가지표가 매우 낮다. 동사의 12개월 forward PER은 6.2배로 한국투자증권 유니버스 평균인 9.7배에 비해 크게 낮다. 두자릿수대의 영업이익률과 23%로 유지되고 있는 배당성향, 2009년 예상 ROE 16.3%를 감안할 때 할인률은 과다하다고 판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