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물 시장이 풀리는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한국은행이 은행권에 1조원을 91일 RP매입을 통해 지원하면서 CD나 단기채를 매입할 것을 독려한 것이 우호적으로 작용했다.
한은의 RP대상 채권에 은행채가 포함되는 시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그동안 얼어붙었던 단기채 시장이 차츰 풀릴 것이란 기대감이 조금씩 커지고 있다.
CD금리가 내림세를 보이고 있고 단기 은행채 금리도 전반적으로 하락세다.
다만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은 기획재정부가 장기물 비중을 줄이고 단기물 비중을 늘리기로 한 영향으로 소폭 상승하며 조정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31일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2008-3호)는 전일보다 0.04%포인트 오른 4.43%에 거래되고 있다.
국채선물 12월물은 전일비 전일비 9틱 내린 109.66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은행의 한 관계자는 "보합선에서 왔다갔다 하다가 기술적 매도가 좀 나왔다. 3,5년 국고채느 약하지만 1년만기 통안증권은 민평 수준에 사자가 있다. 은행채의 경우 1.5년 이상은 사자가 있지만 호가를 잘 내지 않고 팔자도 별로 없어 소강이다. CD의 경우 기업은행과 국민은행의 CD가 발행됐는데 한은의 매수 독려가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