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지난 27일 이 행장은 대전 충청지역, 29일엔 부산 경남지역을 방문해 현지 지점장들에게 "은행장을 포함한 전 임원들이 위기 극복에 앞장 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글로벌 금융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계기로 삼기 위해 지점장들이 솔선수범해 아궁이에 불을 활활 지피는 '불쏘시개'가 돼 달라"고도 당부했다.
우리은행은 지난 24일엔 본점 4층 강당에서 이 행장과 임원, 영업본부장 및 본부부장, 서울 경기 인천지역 지점장 등 총 8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금융위기극복 결의대회'를 갖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각종 경영 현안과 긴축경영 및 중소기업 지원 등 강도높은 자구계획을 설명하고 영업본부장과 지점장들이 솔선수범해 금융위기를 빠른 시일내 극복해 나가자고 결의했다.
이 결의대회는 은행장이 직접 영업 최전선을 지휘하고 있는 지점장들과 현 상황을 공유하고 일사분란하게 움직이기 위해 직접 마련했다.
이 행장은 이날 "국민의 힘으로 다시 일어선 우리은행이 선도적으로 금융위기를 타개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할 때"라며 "10년전 외환위기도 슬기롭게 극복해온 지점장들이니 만큼 직원들과 함께 은행 자구노력과 긴축경영에 적극 돔참해 위기를 돌파하자"고 강조했다.
아울러 "중소기업들이 일시적 유동성 부족으로 도산하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 행장의 지방순회와 함게 이순우 수석부행장도 지난 29일과 31일 호남과 대구지역을 각각 방문해 은행 현안을 자세히 설명하는 등 전 직원의 의연한 대처를 주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