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 NDF선물환율이 1400원 초반에서 마감했고 다우지수도 급락하면서 대외불안감이 여전히 환율 상승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특히 국내 증시는 폭락세를 보이며 올해 들어서만 10번째 사이드카가 발동하는 등 변동성이 커지는 흐름이다.
2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0시 29분 현재 1416.40/80원으로 전날보다 53.40/80원 상승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현물환율은 1420.00원으로 출발했고 이후 급등 흐름이 좀처럼 제어되지 않고 있다. 한때 1436.00원까지 상승폭을 확대했다.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514.45포인트, 5.7% 하락한 8519.21을 기록하면서 폭락세를 보여 대외 불안감이 여전한 상황이다.
다만 런던 은행간 제시금리(LIBOR)는 하락세를 이어갔다. 달러화 3개월 리보(Libor)는 0.29%포인트 하락한 3.54%를 기록했다.
최근 리보 금리 조정세가 나오는 등 달러화 유동성 부족에 대한 우려감은 다소 해소되고 있기는 하지만 불안감이 완전히 불식되지 않고 있다.
시장참여자들은 대외불안감이 여전한 상황에서 상승추세는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시중은행 딜러는 "주가 상승이 환율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고 불안감이 가시지 않고 있다"며 "거래량이 적어 변동성이 커지는 흐름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시중은행 다른 딜러는 "증시가 불안한 가운데 환율은 상승 흐름을 탈 것으로 보인다"며 "고점을 지속적으로 높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