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채권시장은 지표채권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큰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지 않다.
3년만기(8-3호)국채수익률은 5.00%로 전일대비 0.02%포인트 하락한 채 호가되고 있다.
국채선물 12월물은 전일대비 8틱 상승한 108.24에서 움직이고 있다.
지표채권의 경우 콜금리 수준 언저리까지 금리가 하락한 가운데 현재는 다소 쉬어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반면 은행채, 회사채 등 크레딧물의 국고채 대비 스프레드가 줄어드는지에 대해서는 모두들 촉각을 세우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최근 연금 등 장기투자기관들의 공사채, 은행채 매수가 유입돼 향후 크레딧물이 안정을 찾을지 관심이 크다.
다만 연금이 토지채를 사들이거나 통안채 매수로 관심을 돌릴 경우 시장의 불안이 지속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증권사의 한 채권 딜러는 "지표채권 금리가 기준금리 수준까지 떨어지면서 이에 대한 거래가 거의 없는 편"이라면서 "공사채, 회사채 등 크레딧물은 최근 연금 등 장기투자기관들의 매수가 다소나마 들어오고 있는데 이들의 국고 대비 스프레드가 줄어들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의 한 채권 매니저는 "크레딧물에 대한 우려가 여전한 상황"이라면서 "국민연금 채권 매수가 시장에 활력을 줄까 했는데 이들이 토지채, 통안채를 매수할 경우 지금 필요한 유통물을 해결할 수 없을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