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양창균 기자] 한국신용평가(대표이사 유혁근)은 (주)LG와 LG전자㈜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기존 AA-(안정적)에서 AA-(긍정적)으로 전망(Outllook)을 상향 조정한다고 9일 밝혔다.
지주회사인 LG는 1500억원, LG전자는 1900억원의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이다.
다음은 한국신용평가가 밝힌 LG전자의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 요소 및 구체적 배경이다.
- 다양한 사업포트폴리오 구축과 높은 사업안정성
- 우수한 기술력에 기반한 글로벌 경쟁력 구축
- 안정된 영업을 바탕으로 한 현금 창출력과 이를 통한 지속적인 재무구조 개선
동사는 1959년 설립된 금성사를 모태로 하고 있는 LG그룹의 주력업체로서 엘지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마이크론, 하이프라자 등의 국내 자회사와 해외 생산 및 판매법인을 총괄하는 종합 전자제품 생산업체이다.
동사의 사업구조는 크게 가전(Digital Appliance), 디스플레이(Digital Display), 미디어(Digital Media), 정보통신(Mobile Commucations) 등 4개 부문에서 다양한 제품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요 제품별로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내수 또는 글로벌 시장에서 상위권의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안정된 경영실적을 나타내고 있다.
본사와 해외법인을 연결한 기준(이하 ‘글로벌기준’)으로 보면, 2007년 이후 10%를 상회하는 양호한 매출신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미디어부문이 다소 부진하나, 나머지 가전, 디스플레이, 정보통신부문의 성장세가 양호하고, 특히 2008년 들어서는 평판TV 호조와 PDP모듈 출하 증가, 그리고 휴대폰 판매량 확대 등으로 디스플레이와 정보통신부문의 매출신장이 두드러지면서 2008년 상반기 글로벌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와 전반기 대비 각각 19%대, 15%대의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7년 가전부문의 안정된 영업수익 유지와 휴대폰사업에서의 실적 호조에도 불구하고, PDP모듈 사업에 서의 적자 확대 등이 동사 영업수익성을 제약하였으나, 2008년에는 2007년 중반 이후 실적이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던 디스플레이부문의 영업수익이 상반기에는 적자에서 벗어나고, 휴대폰사업에서도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던 2007년 수준을 상회하는 호조세를 보이는데 힘입어 2008년 글로벌기준 상반기 영업이익률이 2007년 3%대에서 6%대로 향상되었다.
동사는 가전부문에서 프리미엄 제품 위주로 안정된 사업기반을 갖고 있고, 업계 3위권까지 시장점유율이 상승한 휴대폰사업에서도 경쟁력 제고와 경쟁업체의 상대적인 부진으로 현재의 호조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최근 글로벌경기 부진이 실적 호전추세에 부담이 되고 있기는 하나, 2008년 연간 기준으로 2007년 수준을 상회하는 영업수익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양호한 영업수익성을 바탕으로 영업을 통한 자금창출이 안정적으로 이루어짐으로써 설비투자 등 필요자금의 대부분을 내부자금으로 충당하는 원활한 현금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이를 통해 최근 몇 년간 차입금규모가 지속적으로 축소되는 등 우수한 재무안정성을 견지하고 있다. 글로벌 경쟁력에 기반한 안정된 매출 및 영업수익 달성, 원활한 내부자금창출과 자금흐름 등을 감안할 때 향후에도 우수한 차입금 상환능력을 유지할 것으로 판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