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는 명지외국어고등학교를 인수키로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회사 관계자는 "명지외고 이사회 교체(강영중 회장 포함)를 시작으로 학교운영에 본격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반 회사인수와 다르게 명지외고 인수는 일정금 기부형태로 이뤄질 예정이다.
다만 기업의 공교육 진출로 인한 이미지 제고가 주가에 반영될진 미지수다.
이번 인수는 강영중 회장의 공교육 진출에 대한 강한 의지로 인해 성사됐다. 지난해 서울 은평뉴타운 자립형사립고 설립을 추진했지만 올초 사업을 중단하고 명지외고 인수로 계획을 바꿨다. 회사측은 일단 영리목적은 배제키로 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학교운영을 사업적으로 이용하겠다는 목적은 없다"며 "장 회장의 사회환원 의지가 강했는데 공교육 진출이 가시화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대교가 32년간 주간학습지 영업을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해온 만큼 향후 대교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교는 이날 오전 9시 50분 현재 전날보다 1.03% 하락한 6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