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채권시장은 미국 금리가 소폭 하락함에도 불구, 한은의 지준율 인상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3년만기(8-3호)국채수익률은 5.81%로 전일대비 0.09%포인트 상승한 채 호가되고 있다.
국채선물 9월물은 전일대비 23틱 하락 출발 후 현재는 30틱 하락한 105.64에서 움직이고 있다.
물가 불안이 지속되고 있는 데다 유동성마저 팽창세를 이어가면서 한국은행이 지준율 인상 카드를 내놓을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자 시장의 심리가 더욱 무너진 모습이다.
더욱이 월말 지표가 대기하고 있는 상황에서 6월 소비자물가가 5%를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지지를 받고 있어 시장의 약세 분위기는 쉽게 해소되지 못하고 있다.
국채선물 시장에서 현재 외국인은 2300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은행은 3000계약 이상을 순매도하고 있다.
은행권의 한 채권딜러는 "한국은행의 지준율 인상설이 돌면서 시장 심리가 완전히 무너진 것 같다"면서 "월말 대기 장세로 가면서 심리가 취약한 상태에서 이런 뉴스까지 겹치면서 시장의 약세 분위기는 더욱 짙어지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