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 NDF선물환율이 1025원 부근에서 마감한 가운데 미국 금융주에 대한 불안감이 다시 불거질 수 있다는 우려감이 환율에는 상승요인으로 작동하고 있다.
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11분 현재 1023.70/1024.00원으로 전날보다 1.10/40원 상승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현물환율은 1023.00원으로 전날과 비교해 0.40원 상승 출발했고 이후 강한 하방경직성을 보이면서 소폭의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신용평가사인 S&P가 월가 대형 투자은행인 모간스탠리, 메릴린치(Merrill Lynch), 리먼브러더스(Lehman Brothers)의 신용등급을 한단계 하향 조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미국 금융주는 다시 하락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이러한 영향은 원/달러 환율에는 안전자산 선호로 인한 다소 상승요인으로 작동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5거래일 동안 하락세를 보인 환율은 기술적 반등으로 인한 상승여력도 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지만 물가에 대한 우려를 거듭 표명하고 있는 당국의 스탠스는 환율 상승폭을 제한하는 요소로 작동할 것만은 분명하다.
시장참여자들은 환율을 하락으로 이끌려는 외환당국 스탠스 변화와 미국 금융주 불안감 등을 감안하면서 1020원 지지를 확인하면서 소폭의 등락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