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미국 부시 행정부는 북한에 식량 50만톤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백악관 대변인 다나 페리노는 브리핑을 통해 "북한이 식량 공급이 매우 어렵다고 말해왔다"며, "UN 산하 세계식량기구(WFP)와 미국 비정부기구(NGO)를 통해 직량을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국부무의 맥코맥 대변인 역시 미국과 북한 사이에 식량 지원에 대한 감시 체제를 강화하는데 합의점을 찾고 있다면서 조만간 식량 공급이 시작될 것임을 시사했다.
AP통신 외에 다른 미국 내 언론들은 확정 발표는 아니지만 이번 식량 지원 규모가 약 50만톤 정도로 최종적인 합의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라고 보도했다.
이날 성 김 미국 국무부 소속 한국과장은 지난주 북한으로부터 제공받은 핵 관련 자료가 거의 완전한 자료로 보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실 구체적인 검토작업이 완료되지 않은 상화에서 나온 이 같은 입장은 이미 미국과 북한 사이에 상당한 정도의 사전 협의가 있었음을 짐작케하는 대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