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동향 및 금일 전망
전일 KTBF0806은 국내기관들이 월말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들 보인 가운데 외국인들이 다시 적극적인 매수세를 펼침에 따라 하락 하루 만에 강세로 돌아섰다. 장 초반에는 외국인들이 순매도세를 보임에 따라 강세/약세국면을 왕래하는 혼조세를 보였다. 그러나 잠시 후 외국인들이 소폭 순매수로 전환하고, 이날 또 다시 재정장관이 국내 금리수준이 지나치게 높은 것을 지적하는 발언을 했다는 소식으로 롱 마인드가 살아나며 상승으로 방향을 잡기 시작했다.
108.36까지 올랐다가 보합권으로 일시 내려갔던 시세는 오전 장 후반 노동부자금 1조 집행설 로 다시 강하게 튀어 오르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오후 들어 외인들이 매수세를 더욱 강화해 순매수 규모를 2,600계약 이상으로 늘림에 따라 장 막판 108.40대를 터치하기도 했다. 외국인이 2,666계약 순매수 했으며, 증권이 1,564계약 순매도했다. 시장거래량은 38,599계약이었으며, 가격변동 범위는 108.25~108.40(고저차 0.15)이었다. 마감가는 9틱 상승한 108.37이었다.
월말을 맞아 국내기관들이 대체로 소극적인 장세 대응태세를 보임에 따라 외국인들의 동향이 시세방향을 결정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외국인들은 6월물이 근월물이 된 이후 대략 13,000계약 정도의 누적 순매수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4월 8일 이후 누적순매수 규모는 20,000계약이 넘는다. 이는 총선결과, 여당이 과반수 의석을 확보함에 따라 정부의 내수부양정책에 탄력이 붙을 것이 예상되고 한은도 완화 쪽으로 스탠스를 바꾼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금리인하에 적극적으로 베팅한 결과로 해석된다. 그러나 이제 외국인들이 새롭게 순매수 규모를 늘리는 움직임을 보이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 이유는 첫째, 미국 변수들이 우호적인 추세에서 점차 중립지대로 이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금융시장이 안정 추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투자자들의 위험회피 성향도 많이 감소하고 있다. 지난 주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2개월 만에 최저치로 감소한 것으로 전일 발표된 것도 이런 추세와 맥을 같이 한다. 둘째, 국내적으로도 이번 주 들어 외국인들의 동향에 변화기류가 감지된다. 종래에 보여왔던 주식매도, 채권매수의 행태가 주식매수, 채권매도(또는 약한 매수)로 바뀌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이처럼 외국인들의 매수 포지션 축소 가능성을 고려해 금일 국채선물은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금일 KTBF0806 예상 변동 범위는 108.05~108.45이다.












